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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던 아리랑 5호와 과학기술위성 3호의 발사가 또 미뤄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러시아 야스니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던 아리랑 5호의 발사가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리랑 5호는 고해상도 레이더 영상 카메라를 탑재한 다목적 실용위성으로, 가로·세로 1m급의 해상도로 구름 낀 날이나 야간에도 정밀 지상관측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4월 개발이 완료돼 같은 해 8월 말에 발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러시아 정부 측의 사정으로 한차례 연기됐습니다.
올해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재추진해왔지만, 러시아 연방우주청은 발사체를 제공하는 국방부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이유로 정확한 일정을 확정해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리랑 5호와 같은 발사체를 쓰는 과학기술위성 3호도 발사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러시아 야스니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던 아리랑 5호의 발사가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리랑 5호는 고해상도 레이더 영상 카메라를 탑재한 다목적 실용위성으로, 가로·세로 1m급의 해상도로 구름 낀 날이나 야간에도 정밀 지상관측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4월 개발이 완료돼 같은 해 8월 말에 발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러시아 정부 측의 사정으로 한차례 연기됐습니다.
올해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재추진해왔지만, 러시아 연방우주청은 발사체를 제공하는 국방부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이유로 정확한 일정을 확정해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리랑 5호와 같은 발사체를 쓰는 과학기술위성 3호도 발사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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