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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리 전문가가 김정은의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때문인지 할아버지인 김일성 목소리 따라 하기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양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정은의 2014년 신년사.
몸을 흔드는 모습은 지난해와 같지만 표정은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김정은의 목소리를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봤습니다.
작년 신년사에 비해 발음이 또렷하고 고음이 많습니다.
또, 포용력을 나타내는 소리의 폭도 확연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지난해에 비해 여유가 생기고 자신감도 붙었다는 겁니다.
[인터뷰: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장]
"올해 신년사를 목소리로만 비교를 해봤을 때 성대의 감정을 나타내는 포용력적인 측면을 비교해봤더니 50%가 증가 됐습니다. 또 자신 있을 때는 상당히 목소리가 명료해지는데, 그 비율을 따져보니 60% 정도 늘어났습니다."
목소리 톤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중장년층의 조용한 목소리를 흉내 내던 것에서 자신의 나이에 맞는 젊은 소리로 바꾼 것입니다.
할아버지인 김일성 목소리와의 유사성도 92%에서 80% 미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년사 중간중간에 들리는 박수소리는 현장음이 아닌 녹음된 소리를 편집해 집어넣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똑같은 소리가 계속 반복되고, 뒷부분에는 인위적으로 소리 크기를 줄였습니다.
또, 연설 중 김정은이 4초 간격으로 숨을 거칠게 몰아 쉬는 것으로 볼 때, 건강이 좋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YTN SCIENCE 양훼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소리 전문가가 김정은의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때문인지 할아버지인 김일성 목소리 따라 하기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양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정은의 2014년 신년사.
몸을 흔드는 모습은 지난해와 같지만 표정은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김정은의 목소리를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봤습니다.
작년 신년사에 비해 발음이 또렷하고 고음이 많습니다.
또, 포용력을 나타내는 소리의 폭도 확연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지난해에 비해 여유가 생기고 자신감도 붙었다는 겁니다.
[인터뷰: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장]
"올해 신년사를 목소리로만 비교를 해봤을 때 성대의 감정을 나타내는 포용력적인 측면을 비교해봤더니 50%가 증가 됐습니다. 또 자신 있을 때는 상당히 목소리가 명료해지는데, 그 비율을 따져보니 60% 정도 늘어났습니다."
목소리 톤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중장년층의 조용한 목소리를 흉내 내던 것에서 자신의 나이에 맞는 젊은 소리로 바꾼 것입니다.
할아버지인 김일성 목소리와의 유사성도 92%에서 80% 미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년사 중간중간에 들리는 박수소리는 현장음이 아닌 녹음된 소리를 편집해 집어넣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똑같은 소리가 계속 반복되고, 뒷부분에는 인위적으로 소리 크기를 줄였습니다.
또, 연설 중 김정은이 4초 간격으로 숨을 거칠게 몰아 쉬는 것으로 볼 때, 건강이 좋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YTN SCIENCE 양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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