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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들어낸 질소 오염물질이 연안뿐 아니라 북태평양의 전 해역을 오염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포스텍 환경공학부의 이기택 교수팀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질산염 농도와 대양 모델을 분석한 결과, 질소 오염물이 대기를 통해 전 해역에 유입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해양으로 유입된 질소 오염물질이 연안뿐 아니라 대양까지 이른 시일 내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교수는 북태평양에 질산염 농도가 높아지면 식물 플랑크톤 종 조성에 영향을 줘 해양생태계 균형이 파괴되면서 예상치 못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중요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에 게재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포스텍 환경공학부의 이기택 교수팀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질산염 농도와 대양 모델을 분석한 결과, 질소 오염물이 대기를 통해 전 해역에 유입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해양으로 유입된 질소 오염물질이 연안뿐 아니라 대양까지 이른 시일 내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교수는 북태평양에 질산염 농도가 높아지면 식물 플랑크톤 종 조성에 영향을 줘 해양생태계 균형이 파괴되면서 예상치 못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중요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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