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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친환경차' 수소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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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5-01-28 14:11
앵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소차 양산 능력을 가진 현대자동차와 수소 충전소나 연구기관 등 수소 인프라가 잘 마련된 광주가 힘을 모아 수소 생산과 충전 전기 발전 그리고 수소차를 연결시키는 융합 스테이션을 만들고..."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광주를 방문해 광주를 수소차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습니다.

화면 보시죠.

방금 보신 차량, 겉모습은 일반 차량과 다른 바 없죠.

하지만 이 자동차의 연료는 기름이 아닌 수소입니다.

궁극의 친환경차로 꼽히는 수소차는 2013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했는데요.

수소차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차 밖에서 흡입된 산소와 차량 내부 탱크에서 나온 수소가 결합합니다.

이때 전기가 만들어져 모터가 돌아가는데요.

결합된 수소와 산소는 물이 돼서 차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디젤차 백만 대를 수소차로 대체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10만 톤 감축하는데요.

또 매년 원유 수입 비용도 약 1조 5천억 원이 절약됩니다.

그런데 최근 수소차의 선발주자인 현대차가 수소차 시장에서 밀려나는 추세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이 뜨겁기 때문인데요.

특히 일본 도요타가 한 번 충전으로 30% 더 달릴 수 있고, 가격은 반도 안 되는 미라이를 지난해 말에 출시했습니다.

현재 도요타 미라이는 시판 1개월 만에 1,500여 대를 팔았습니다.

반면, 먼저 출시된 현대차는 국내에서 26대만 판매됐는데요.

미라이의 인기 배경엔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보조금 지급과 규제 완화를 통해 내년까지 충전소를 100개로 늘리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반면,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는 12곳, 올해 수소차 관련 예산도 지난해 35억 원에서 20억으로 감소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어제 출범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수소차 연관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도 수소차 산업에 희망을 보였는데요.

수소차 양산의 첫 발을 우리가 뗀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의 지원으로 선두를 다시 차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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