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만 잘 해도 대학 간다...특별 전형 추진

SW만 잘 해도 대학 간다...특별 전형 추진

2015.03.04. 오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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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만 잘 해도 대학 간다...특별 전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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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성적이 뛰어나지 않아도 소프트웨어에 출중한 능력을 보유한 학생은 관련 대학 학과에 쉽게 진학하는 길이 열립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수도권·대전에 있는 6∼7개 대학은 SW 개발과 처리 등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수험생이 대학 내 SW 관련 전공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대학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지원 학생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는 당락의 최소 기준으로만 보는 대신 SW 보유 능력과 관심도 등을 면접 과정에서 검증해 신입생으로 선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W 특별전형'으로 볼 수 있는 이 전형은 미래부가 올해 역점 과제로 발표했던 'SW 중심대학'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미래부는 'SW 특별전형'이 교육부 대학입시 규정과 충돌하지 않는지 검토하고 부처 간 협의 과정을 거쳐 세부 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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