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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오늘 아침 러시아에서 발사됩니다.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성공이 기대됩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양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800km 떨어진 야스니 발사장.
한국의 5번째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발사 대기 중입니다.
위성 기능과 상태는 모두 정상, 예행연습도 순조롭게 완료됐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아리랑 3A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7시 8분, '드네프르'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향합니다.
[인터뷰:최석원, 항우연 위성개발총괄사업단장]
"발사체와의 접속은 현지 기술진과의 공동 작업이어서 상호 간의 여러 가지 시험을 하면서 꼼꼼히 점검하였고요. 로켓과 위성 모두 발사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발사 32분 뒤 남극에 위치한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 그리고 발사 5시간 57분 뒤인 오늘 오후 1시 5분쯤 대전 지상국과 교신을 하면 발사 성공 여부가 최종 확인됩니다.
공공위성으로는 처음으로 민간이 개발을 주도한 아리랑 3A호.
지상의 55cm 크기 물체까지 우주에서 구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열을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이춘우, 항우연 아리랑3A호 체계팀 책임연구원]
"3A호는 3호에 비해 해상도를 크게 높여 55cm급 지구 정밀 관측위성입니다.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야간에도 지구관측이 가능한 위성입니다."
아리랑 3A호가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전천후 지구관측이 가능해져 24시간 기상상황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위성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YTN science 양훼영[hw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나라의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오늘 아침 러시아에서 발사됩니다.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성공이 기대됩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양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800km 떨어진 야스니 발사장.
한국의 5번째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발사 대기 중입니다.
위성 기능과 상태는 모두 정상, 예행연습도 순조롭게 완료됐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아리랑 3A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7시 8분, '드네프르'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향합니다.
[인터뷰:최석원, 항우연 위성개발총괄사업단장]
"발사체와의 접속은 현지 기술진과의 공동 작업이어서 상호 간의 여러 가지 시험을 하면서 꼼꼼히 점검하였고요. 로켓과 위성 모두 발사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발사 32분 뒤 남극에 위치한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 그리고 발사 5시간 57분 뒤인 오늘 오후 1시 5분쯤 대전 지상국과 교신을 하면 발사 성공 여부가 최종 확인됩니다.
공공위성으로는 처음으로 민간이 개발을 주도한 아리랑 3A호.
지상의 55cm 크기 물체까지 우주에서 구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열을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이춘우, 항우연 아리랑3A호 체계팀 책임연구원]
"3A호는 3호에 비해 해상도를 크게 높여 55cm급 지구 정밀 관측위성입니다.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야간에도 지구관측이 가능한 위성입니다."
아리랑 3A호가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전천후 지구관측이 가능해져 24시간 기상상황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위성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YTN science 양훼영[hw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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