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최대한 이용해 콘텐츠 내려받는다

와이파이 최대한 이용해 콘텐츠 내려받는다

2015.04.21.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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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LTE 유료망을 이용하지 않고 무료 무선통신인 와이파이만 자동으로 감지해 콘텐츠를 내려받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KAIST 박경수 연구팀은 와이파이망과 이동통신망 사이에 네트워크가 끊어지는 현상을 자동으로 감지해 와이파이망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스마트 기기는 이동통신망에서 와이파이망으로 데이터를 분산시키는 '와이파이 오프로딩' 기능을 지원하지만 자동시스템이 아닌 사용자의 선택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같은 네트워크 단절 문제를 자동으로 처리하면서 와이파이망을 최대한 사용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또, LTE와 와이파이를 스스로 조절해 다운로드를 완료하는 알고리즘도 개발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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