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히말라야...한반도는 안전한가

무너진 히말라야...한반도는 안전한가

2015.04.27.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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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악의 강진으로 벌써 지금 무려 2500명이 목숨을 잃었고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안타까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도 지진 공포가 번지고 있습니다.

이번 네팔 강진은 어떤 특징이 있고 또 우리에게 이어지는 피해는 없을지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학과 교수, 김진두 과학기상팀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네팔이 그러니까 지진판의 가운데에 있는, 그 경계 위치한 곳 이라면서요?

[인터뷰]
네팔에는 인도판과 유라시아 판이 충돌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충돌대는 매년 4~5CM 속도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 막대한 힘들이 네팔을 비롯한 히말라야산맥 일대에 쌓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앵커]
81년만에 강진이라고 하는데 네팔 지진 상황을 김진두 기자가 짧게 정리를 해 주세요.

[기자]
토요일이고요. 오후 3시 11분쯤 그리고 현지시각으로는 조금 넘은 시각에 강력히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현재 처음에는 7. 5였다가 7. 9까지 올라갔다가 최근 들어서 7. 8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규모 7. 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는데 위치는 네팔 관광 중심시인 포카라에서 68km 정도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북쪽으로 80km 떨어진 지역이고요.

넘중이라는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지진으로 인해서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사망자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게 2500명 그리고 부상자는 6000명. 그리고 최대 사망자가 5000명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현재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인명 피해가 첫날만 해도요. 처음에는 수십명이라고 했는데 지금 기아급수적으로 늘지 않고 있습니까?왜 그런 것인지 정리해 주시죠.

[기자]
지금 아무래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카트만두 지역부터 해야 될 것이고요. 카트만두 말고 올라 갈수록 굉장히 오지에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 많은데 그 지역은 건물들이 더 약합니다. 따라서 카트만두나 포카라의 중심으로 사망자를 파악을 하다가 그 외 지역으로 수색범위를 넓히면서 이렇게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 지역에 앞서 말씀을 하셨듯이 유라시아판이랑 인도판이 이렇게 판이 맞닿는 경계부위라서 원래도 강진이 자주 발생했던 지역이라고요?

[인터뷰]
이 지역에서는 그냥 네팔과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히말라야 산맥 일대에는 여러 나라들이 겹쳐져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도 있습니다. 이쪽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들이 많이 발생했고 규모 7이 넘는 지진들이 수차례 발생해 오고 있습니다.

네팔의 지역 경우에는 규모 7이 넘는 지진이 81년 만에 발생한 아주 큰 지진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피해가 크게 연결된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유라시아판, 인도판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교수님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원래 인도판은 2500만년 전에는 남극대륙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인도판이 쭉 올라와 적도를 지나서 이제 유라시아판과 충돌을 하고 현재는 유라시아판 밑으로 들어가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충돌과 함께 이 충돌대를 따라서 히말라야 산맥이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 형성되고 고산지대가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성질이 유사한 대륙판이다 보니까 인도판이 유라시아판으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해서 떠오르려고 하다 보니까 계속 이런 과정들이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진원의 깊이도 얕은 판이라서 피해가 더 컸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인터뷰]
이번 지진의 경우에는 7. 8로 지진 규모가 컸을 뿐만 아니라 진원의 깊이도 11km로 비교적 얇았는데요. 이로 인해서 큰 강력한 지진파가 발생했을 때 그 지표까지 에너지가 발생이 돼서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또한 그뿐만 아니라 지진이 포카라와 카트만두 중앙 가운데 지역에서 발생을 했지만 실제로 단층이 갈라지는 것은 카트만두 방향으로 쪼개지게 되면서 약 150km가 쪼개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카트만두 지역 하부까지 쪼개지게 되거든요. 그로 인해서 수도인 카트만두 지역으로 큰 피해로 연결이 됐습니다.

[앵커]
눈 사태도 같은 지진으로 피해가 생겼습니까?

[인터뷰]
이 지역은 만년설이 고산지대에 많이 쌓여 있는데요. 특히 진앙지역에서는 0.36G의 강력한 진동이 발생했습니다. 36G라면 잘 이해가 안 되실 텐데 원자력발전소 지을 때 발전소가 견딜 수 있는 게 0. 36G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가 있다면 그 발전소가 무너질 만큼 강력했습니다. 진앙지에서 발생을 했고 진앙지에서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도 그거의 50%의 가까운 진동이 발생을 하고 이 만년설들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눈사태를 동반하게 됐습니다.

[앵커]
이번 대지진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는 게불과 한 달 전에 프랑스 연구팀이 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며 정확하게 예측을 했고요. 또 일주일 전에 지진학자들이 피해감소대책을 논의했다고 하던데요.

[기자]
지진은 예측이 어렵습니다. 어느 지역에서 어느 정도로 날 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진 학자들은 어느 지역에 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은 가능하거든요. 2010년 아이티 대지진으로 30만명 정도가 죽었을 때 그때 지진 학자들이 예측을 했습니다. 다음 지진은 네팔이다라고요.

그런데 그 다음 해에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묻혔었죠. 그런데 한 달 전에 프랑스 연구진이 이 지역에 이 정도의 규모로 진앙지도 맞췄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는 지질학자 50명 정도가 카트만두에 모여서 이 지역에서 지진이 난다면 굉장히 큰 피해가 날 수 있으니까 지진 대비책을 연구를 하자라는 회의를 일주일 전에 가졌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이렇게 큰 지진이 나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앵커]
일주일만에 피해를 줄일 수 있나요?

[기자]
어렵죠. 이 지역 같은 경우는 피해가 컸던 이유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지진이 워낙 강력했습니다. 지진 현재 7, 8~7. 9로 왔다 갔다 하는데요. 지진을 어떻게 측정하는지에 따라서 약간 규모가 달라지는데요. 그런데 현재로써는 7. 9~7. 8로 돼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히로시마 원폭의 한 250개가 동시에 터지는 거입니다.

그런 강력한 지진이고 아까 홍 교수님이 말씀할셨듯이 단층이 갈라지는 것이 진원에서부터 카트만두쪽으로 갈라졌습니다. 카트만두 지하 쪽으로 통과를 했거든요. 얕은 위치에서 통과를 했기 때문에요.

[앵커]
진원이 11km 맞죠.

[인터뷰]
그만큼 흔들림이 심했습니다. 또 세 번째는 네팔 지역의 건물층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 지역은 기본적으로 흙벽돌, 구운벽돌을 사용합니다. 구운벽돌을 쌓아서 만들기 때문에 철근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흔들림이 있으면 와르르 무너질 수밖에 없고요.

또 카트만두는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큰 피해가 날 수밖에 없는 그런 여러 가지 요건들이 한꺼번에 겹쳤기 때문에 큰 피해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앵커]
학자들은 어떻게 무엇을 보고 네팔에 지진이 날 거라고 그걸 어떻게 예측을 한 겁니까?

[인터뷰]
이번 프랑스 학자들이 연구한 바로는 우리가 단층대를 파고 들어가는 방식을 씁니다. 단층대를 파고 들어가면 그것이 최종적으로 움직인 연대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샘플을 통해서 연대측정을 하게 된다면 마지막으로 움직였던 연대가 언제인지를 알 수 있는데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도판은 유라시아판과 매년 4cm 속도로 충돌을 하고 있기 때문에 4cm의 속도로 충돌하는 힘이, 이 충돌대에서 지나가는 식으로 해소되지 않으면 누적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수백년 동안 4cm씩 계속 움직였음에도 이게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은 막대한 에너지가 쌓인 것이고 그 에너지는 규모 얼마에 산정됐는지를 파악한 겁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수백년간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지진이 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경고를 했던 것입니다.

[앵커]
그러면 그런 방식으로 하면 다른 지역들도 언제쯤 지진이 날 수 있을지 예측이 가능합니까?

[인터뷰]
이런 방식의 연구는 굉장히 보편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방식이고요. 하지만 이런 연구는 한계가 있는 것이 내륙 같은 지역에는 비교적 쉽게 샘플링을 할 수 있지만 큰 지진이 나는 해양 지역에는 샘플링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연구에서는 적용할 때는 다른 방식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상황이 이런 상황이라면 앞으로 여진이 더 이어질도 걱정이거든요. 사실 티베트나 중국 쓰촨성 주변국들도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진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인터뷰]
이번 지진 같은 경우에는 진앙지로부터 남동 방향으로 150km 쪼개지는 지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북서 방향으로는 쪼개짐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북서 방향쪽에는 많은 에너지가 아직까지 누적되어 있는 상태고 이곳에서는 추가 여진이 발생할 공산이 아주 큽니다. 그리고 규모가 클 가능성도 있고요.

그리고 그쪽으로는 더 높은 고산 지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또 다른 눈사태를 동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중국 티베트 쪽으로 보자면 이 지진의 여파로 인해서 티베트 고원쪽에도 또 다른 많은 눈이 쌓이게 되면서 쓰촨성 일대라든가 쓰촨성과 다른 단층대에서도 추가적인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최근 한 달 동안 세계곳곳에서 특히 환태평양 고리로 해서 지진이 빈발했다고 하고 얼마 전에는 일본에서 돌고래가 나타나니까 지난 번처럼 동일본 대지진 때처럼 지진의 전조 아니냐고 했다고 네팔 지진이 났단 말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마 우리 국민들도 그렇고 전 세계 곳곳에서 대지진이 곳곳에서 정말 시작되는 게 아니냐고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김 기자가 설명을 해 주세요.

[기자]
주기설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대지진의 주기설이라는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일부 학자들은 일리가 있다고 얘기를 하고요. 일부 학자들은 그렇게까지 정확한 신호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제가 그래픽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이 주기가 어느 정도가 되는지를 준비를 했는데 함께 보실까요. 기본적으로 1990년대 같은 경우에 이게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의 피해자 수입니다. 1990년대 잠깐 피크가 있다가요. 그 뒤에는 거의 피크가 없습니다. 그러다 아이티 인도네시아 대지진이 있고요. 그다음에 아이티 대지진이 있고 일본의 도호쿠 대지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를 본다면 6년에서 10년 정도의 사이이고 그리고 2004년도에 인도네시아 대지진이 있었다면 그 뒤로 10년 정도 후에는 인명피해가 난 지진이 있을 거라는 예측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약 10년 정도 쯤이면 어느 정도 에너지가 쌓였다가 한 번씩 터지면서 큰 변동성이 굉장히 많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해 지는 시기가 되면서 피해가 많이 나고 그 뒤로 어느 정도 힘이 풀리면 잔잔해지고 이런 시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별로 따져보면 일본의 경우에는 60년 주기설이라는 말도 있고요. 또 우리나라도 100년 주기설, 200년 주기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역 마다 에너지가 어느 정도 쌓였다가 터지는 게 지진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정도로 봤을 때는 어느 정도 주기설도 일리는 있는 것으로 저는 보입니다.

[앵커]
우리의 경우에도 백두산 화산이 불안해 보인다는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반도는 과연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인지 또 안심을 못 한다면 어떤 대책을 세워야 되는지 말씀해 주시죠.

[인터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공식적인 지진 연구가 1978년부터 시작됐었고 그 기록으로 보자면요. 규모 5이상의 지진이 5, 6회 정도밖에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비교적 안전한 나라라는 인식이 많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역사적으로 본다면 규모 7에 육박했던 지진들이 조선왕조 실록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한반도 주변 환경들이 바뀌지 않고 쌓이는 힘들이 일정하기 때문에 규모 7에 해당하는 지진들이 과거에 발생했다면 미래에도 마찬가지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규모 7에 해당하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 대비를 해야 되고요. 지진이 난다면 어느 지역에서 날 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선행돼야 되는데 아직 불행하게도 그런 정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못했고요. 우리는 또 다른 우려 지역 중 하나가 백두산지역인데요.

백두산 같은 경우에는 분명히 활화산이라는 인식이 많이 갖춰져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하지만 백두산 지역도 또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이다 보니까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못하는 그런 안타까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진하고 화산하고 다 연결이 되어 있는 거죠?

[인터뷰]
큰 지진이 난다면 화산활동이 가속화가 되기도 하고요. 화산활동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둘은 서로 피할 수 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아까 김진두 기자가 얘기한 주기설과 그리고 최근 한 달 동안 지진이 빈발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지진이 더 앞으로 다른 데서도 날 가능성,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우리가 초대형 지진이라고 하는 지진들을 규모 8. 5이상을 초대형 지진이라고 하는데요. 이 지진들은 1950, 1960년대 끝으로 해서 1980, 1990년대에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14년 12월 26일날 수마트라 대지진을 시작으로 연거푸 규모 8. 5 이상 지진이 6차례 정도 발생을 했거든요.

이렇게 과거 5, 60년대때 20년 동안 초대형 지진들이 발생을 하다 보니까 이번에도 2004년부터 시작된 초대형 지진들이 한 20년이 지속되는 것이 아닌가 추정만 할뿐입니다.

이것도 어떤 정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초대형 지진이 한 차례 발생을 하게 되면 그 여진들이 전 지구적으로 계속적으로 발생을 하다 보니까 지진 발생 빈도가 급증하게 되는 현상들을 보이거든요. 그래서 한동안은 지구가 큰 몸살을 앓게 될 공산이 큽니다.

[앵커]
그렇다면 제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 어디입니까?

[인터뷰]
지금 현재 인구나 이런 피해로 봤을 때는 일본이 가장 우려스러운 곳입니다. 난카이해구라고 하는 지역은 바로 일본 동경을 면에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일본을 기준으로 해서 북쪽지역은 태평양판이 충돌을 하고 아래에는 필리핀판이 충돌을 하는데 지난 2011년도 지진은 태평양판이 충돌하는 곳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이번 난카이해구는 필리핀판이 충돌하는 곳인데 이곳에서는 특이하게도 200년 주기로큰 지진들 한 규모 8 정도가 되는 지진들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진이 발생한 지가 200년이 돼버렸거든요.

그러니까 언제 발생을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니까 일본 학자들은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고 더군다나 일본 동경 하부에 큰 활성단층도 발견이 최근에 됐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곳에서는 앞으로 30년 내에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 가까이 된다라는 보고까지 나오는 등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면요. 일본 도호쿠 지진이 2011년 전에 제일 위험한 지진이 방금 말씀하진 난카이해구 지진입니다. 그게 왜냐하면 직격탄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도호쿠 지진 때문에 난카이해구지진이 묻혔는데 지금 지진학자들이 네팔 다음은 일본 쪽이라고 보는 것이 그 이유 때문입니다.

[앵커]
뭐라고 얘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잘 관찰을 해야 되겠습니다. 홍태경 교수님과 김진두 기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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