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 사람 세포 이식받은 실험용 쥐 주목

의학계, 사람 세포 이식받은 실험용 쥐 주목

2015.05.2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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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 사람 세포 이식받은 실험용 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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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세포를 이식 받아 사람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실험용 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의학계는 '인간화 마우스'로 불리는 이 쥐가 사람에게는 함부로 할 수 없는 여러 종류의 항암제 실험에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항암제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효능이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암제를 선택하려면 다양한 항암제를 투여해봐야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성주 교수는 "외국에서 이 방법으로 선택한 항암제가 실제로 효능을 보였다는 논문이 여러 편 있다"며 "국내에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재훈 [jhsh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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