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초기 대응 미흡...보건 역량 총동원"

"메르스 초기 대응 미흡...보건 역량 총동원"

2015.06.01.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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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초기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서 국가적 보건 역량을 총동원해 확산을 막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전파력에 대한 판단과 접촉자 확인, 예방 홍보와 의료인들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초기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더 이상의 확산과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대책반이 총력 대응하고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조해 국가적 보건 역량을 총동원하기를 바랍니다.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경우는 단 한 사람도 관리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고, 외국 사례와 달리 전파력이 높아진 원인이 무엇인지도 철저히 밝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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