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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7년 고리 1호기 이후, 2020년대에는 수명이 만료되는 원전이 쏟아집니다.
폐로 기술과 함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도 시급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리 1호기는 2017년 가동을 멈춥니다.
2년간 폐연료봉을 옮기고 5년 동안 열을 식힙니다.
이후 본격적인 해체 작업이 진행됩니다.
2020년대로 접어들면 수명이 만료되는 원전이 쏟아집니다.
2022년, 한차례 수명이 연장된 월성 1호기에 이어 2023년에는 고리 2호기, 2024년 고리 3호기, 2025년에는 고리 4호기와 한빛 1호기의 설계 수명이 끝납니다.
앞으로 7년 뒤인 2022년까지는 자체 폐로 기술 확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선진국에 비해서 70% 정도 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원천기술은 미래부가, 응용기술은 산업부가 중심이 돼 기술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원자로는 그 자체가 강력한 방사능 폐기물입니다.
따라서 원전을 해체할 경우 나오는 막대한 고준위 폐기물을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고준위 방폐장은 아직 방향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습니다.
[정주용, 한국교통대 교수]
"영구처분을 할 것인지 재처리·재활용을 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나온 상태에서 기간을 명시해야만…."
국내 첫 원전의 첫 폐로가 결정되면서 오래전부터 예고됐던 문제에 대한 해답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17년 고리 1호기 이후, 2020년대에는 수명이 만료되는 원전이 쏟아집니다.
폐로 기술과 함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도 시급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리 1호기는 2017년 가동을 멈춥니다.
2년간 폐연료봉을 옮기고 5년 동안 열을 식힙니다.
이후 본격적인 해체 작업이 진행됩니다.
2020년대로 접어들면 수명이 만료되는 원전이 쏟아집니다.
2022년, 한차례 수명이 연장된 월성 1호기에 이어 2023년에는 고리 2호기, 2024년 고리 3호기, 2025년에는 고리 4호기와 한빛 1호기의 설계 수명이 끝납니다.
앞으로 7년 뒤인 2022년까지는 자체 폐로 기술 확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선진국에 비해서 70% 정도 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원천기술은 미래부가, 응용기술은 산업부가 중심이 돼 기술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원자로는 그 자체가 강력한 방사능 폐기물입니다.
따라서 원전을 해체할 경우 나오는 막대한 고준위 폐기물을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고준위 방폐장은 아직 방향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습니다.
[정주용, 한국교통대 교수]
"영구처분을 할 것인지 재처리·재활용을 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나온 상태에서 기간을 명시해야만…."
국내 첫 원전의 첫 폐로가 결정되면서 오래전부터 예고됐던 문제에 대한 해답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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