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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사태 이후 자국민들의 한국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중국과 타이완 등 7개 나라가 권고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급감했던 중화권과 아시아 국가 관광객의 한국 여행 추세도 차츰 회복되고 있습니다.
홍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메르스 사태로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했던 국가는 중국과 러시아 등 모두 7개국.
러시아와 체코, 중국 지방 정부를 비롯해 대만과 아랍에미리트가 차례로 방한 자제 권고를 해제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베트남이 동참했습니다.
홍콩만 유일하게 적색 경보를 유지하고 있는데 다음 달 1일 여행경보를 해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관광업계에 직격탄이 됐던 해외의 한국 여행 자제령이 사실상 사라지게 됐습니다.
정부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주재 외국 대사관과 국제기구를 상대로 메르스 사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2차 설명회에선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적극적으로 알렸습니다.
메르스가 물러가자 급감했던 해외 관광객 숫자도 차츰 늘고 있습니다.
광저우 총영사관에 접수되는 단체 비자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 수준으로 올라가는 등, 중화권과 아시아 국가의 한국 관광 비자 발급 신청이 이달 하순부터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메르스 종식 선언에 따라 한국 관광 추세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메르스 사태 이후 자국민들의 한국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중국과 타이완 등 7개 나라가 권고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급감했던 중화권과 아시아 국가 관광객의 한국 여행 추세도 차츰 회복되고 있습니다.
홍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메르스 사태로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했던 국가는 중국과 러시아 등 모두 7개국.
러시아와 체코, 중국 지방 정부를 비롯해 대만과 아랍에미리트가 차례로 방한 자제 권고를 해제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베트남이 동참했습니다.
홍콩만 유일하게 적색 경보를 유지하고 있는데 다음 달 1일 여행경보를 해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관광업계에 직격탄이 됐던 해외의 한국 여행 자제령이 사실상 사라지게 됐습니다.
정부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주재 외국 대사관과 국제기구를 상대로 메르스 사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2차 설명회에선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적극적으로 알렸습니다.
메르스가 물러가자 급감했던 해외 관광객 숫자도 차츰 늘고 있습니다.
광저우 총영사관에 접수되는 단체 비자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 수준으로 올라가는 등, 중화권과 아시아 국가의 한국 관광 비자 발급 신청이 이달 하순부터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메르스 종식 선언에 따라 한국 관광 추세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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