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태풍이 몰아칠 때 또는 우주 성운을 관찰할 때 물체가 돌면서 나선형으로 흐르는 '소용돌이' 현상의 원리가 밝혀졌습니다.
포스텍 제정호 교수팀은 물방울이 액체 표면에 떨어지는 순간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찰나의 모습을 초고속 X-선 현미경으로 포착했습니다.
연구팀은 액체의 오네조르게 수(Oh)가 충분히 적을 때 탄성파 에너지의 전달로 소용돌이가 형성된다는 점을 새롭게 밝혀냈습니다.
오네조르게 수는 유체가 이동할 때 점성력과 관성력, 탄성력을 연관시키는 유체역학상수입니다.
연구팀은 소용돌이 형성 원리는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해,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포스텍 제정호 교수팀은 물방울이 액체 표면에 떨어지는 순간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찰나의 모습을 초고속 X-선 현미경으로 포착했습니다.
연구팀은 액체의 오네조르게 수(Oh)가 충분히 적을 때 탄성파 에너지의 전달로 소용돌이가 형성된다는 점을 새롭게 밝혀냈습니다.
오네조르게 수는 유체가 이동할 때 점성력과 관성력, 탄성력을 연관시키는 유체역학상수입니다.
연구팀은 소용돌이 형성 원리는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해,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