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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은 낭만의 계절이지만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끼기도 쉬운 계절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있는데, 바로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입니다.
설다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을철 햇볕은 봄볕보다 약 1.5배가량 일조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햇볕을 쬐더라도 가을철에는 피부가 덜 그을립니다.
반면 가을철 평균 습도는 69%로, 63%인 봄철보다 높습니다.
습도가 높을수록 투과하는 햇빛의 양도 줄어 봄볕보다는 가을볕이 훨씬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가을철 햇볕은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몸에 좋은 보약 역할을 합니다.
쾌청한 날의 햇볕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 시켜 우울한 기분을 바꿔주고 피부와 점막의 면역력을 키웁니다.
게다가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 생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박경희,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태양광선을 쬐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되는데요. 이렇게 합성된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심혈관질환, 몸의 면역 상태, 심지어는 암 예방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을볕은 하루 30분만 쬐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햇볕에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가 노화되고, 얼굴에 기미·주근깨도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장시간 노출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YTN 사이언스 설다혜[scinews@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가을은 낭만의 계절이지만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끼기도 쉬운 계절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있는데, 바로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입니다.
설다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을철 햇볕은 봄볕보다 약 1.5배가량 일조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햇볕을 쬐더라도 가을철에는 피부가 덜 그을립니다.
반면 가을철 평균 습도는 69%로, 63%인 봄철보다 높습니다.
습도가 높을수록 투과하는 햇빛의 양도 줄어 봄볕보다는 가을볕이 훨씬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가을철 햇볕은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몸에 좋은 보약 역할을 합니다.
쾌청한 날의 햇볕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 시켜 우울한 기분을 바꿔주고 피부와 점막의 면역력을 키웁니다.
게다가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 생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박경희,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태양광선을 쬐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되는데요. 이렇게 합성된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심혈관질환, 몸의 면역 상태, 심지어는 암 예방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을볕은 하루 30분만 쬐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햇볕에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가 노화되고, 얼굴에 기미·주근깨도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장시간 노출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YTN 사이언스 설다혜[scinew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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