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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빛으로 뇌의 칼슘 이온 농도를 조절해 기억력을 두 배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그룹 리더인 KAIST 허원도 교수팀이 빛으로 살아 있는 동물의 체내 칼슘 이온 농도를 조절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세포에 빛을 쬐어 기존보다 5~10배 많은 칼슘 이온을 뇌세포 안으로 유입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쥐의 뇌에 적용한 결과 늘어난 칼슘 이온에 의해 신경전달이 활성화되면서 기억력이 두 배 높아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그룹 리더인 KAIST 허원도 교수팀이 빛으로 살아 있는 동물의 체내 칼슘 이온 농도를 조절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세포에 빛을 쬐어 기존보다 5~10배 많은 칼슘 이온을 뇌세포 안으로 유입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쥐의 뇌에 적용한 결과 늘어난 칼슘 이온에 의해 신경전달이 활성화되면서 기억력이 두 배 높아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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