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수면에 악영향"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수면에 악영향"

2018.04.24.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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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심한 폭언과 같은 폭력적인 경험을 하는 사람일수록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오클랜드대 연구팀은 미 산림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경험과 수면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의 폭력적이고 부정적인 행동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일수록 불면증이나 몽유병 등의 수면장애 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직장에서 겪는 무례한 행동들이 직장인의 수면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심혈관계질환이나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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