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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방사성 폐기물이 서해로 유입됐을 수 있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가 강화도 인근 6개 지점의 바닷물을 채취해 우라늄 농도를 비교한 결과를 보면 강화도 인근 바닷물의 우라늄 농도는 1ℓ에 0.0073∼0.0245Bq(베크렐)로 서해보다 낮았으며 한강보다는 높았습니다.
원안위는 강물이 끊임없이 지각의 물질을 바다로 운반하기 때문에 해수가 강물보다 우라늄 농도가 높다며 강화도 주변의 지형적 영향 등을 고려했을 때 분석 결과에는 특이사항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달 16일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폐기물이 예성강을 통해 서해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원안위가 강화도 인근 6개 지점의 바닷물을 채취해 우라늄 농도를 비교한 결과를 보면 강화도 인근 바닷물의 우라늄 농도는 1ℓ에 0.0073∼0.0245Bq(베크렐)로 서해보다 낮았으며 한강보다는 높았습니다.
원안위는 강물이 끊임없이 지각의 물질을 바다로 운반하기 때문에 해수가 강물보다 우라늄 농도가 높다며 강화도 주변의 지형적 영향 등을 고려했을 때 분석 결과에는 특이사항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달 16일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폐기물이 예성강을 통해 서해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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