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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 미사가 오늘 서울 명동성당에서 사제와 신도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미사를 주도한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는 미사를 마친 뒤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종교, 시민단체들에 대한 정치적 개입과 압박을 중단하고 4대강 사업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주교연대는 지난 1987년 6월 항쟁 이후 명동성당 본당 안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미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승현 [hyu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사를 주도한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는 미사를 마친 뒤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종교, 시민단체들에 대한 정치적 개입과 압박을 중단하고 4대강 사업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주교연대는 지난 1987년 6월 항쟁 이후 명동성당 본당 안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미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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