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조인성, 군생활 이상 무!

병장 조인성, 군생활 이상 무!

2010.12.01. 오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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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4월 공군에 자원 입대한 조인성 씨가 제대를 반년 정도 앞두고 생생한 군생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공군에서 군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조인성 씨!

지난해 4월 입대해 이제 반년 뒤면 전역을 하게 되는 대한민국 공군 병장입니다.

제복을 입은 모습이 모델 활동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선임·후임들과 농담을 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대한민국 군인 아저씨입니다.

[녹취:조인성, 배우]
"저와 내무실 같이 쓰고, 굉장히 저를 우습게 알죠. 워낙 잘 지내고 있어요, 후임들이랑은..."

'비열한 거리'로 인정받았던 연기자로서의 가능성!

'쌍화점'에서는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며 평론가와 관객의 호평을 동시에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배우로서 절정을 향해 갈 때 결심한 자원 입대.

입대를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괜한 우려에 불과했습니다.

[녹취:조인성, 공군 군악대]
"아무래도 연예 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지치는 부분도 있었고, 그런 부분들이 군에 들어와서 해결된 부분이 많아요. 그때는 막연해서 많이 불안했던 것 같아요.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나 그럴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짧지 않은 군 생활에서도 팬들은 여전히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녹취:조인성, 공군 군악대]
"점호 끝나고 잘 때까지 시간이 많잖아요. 그때 너무나 배가 고파요. 그때 팬들이 보내준 맛있는 간식을 먹기도 하고. 다른 후임들은 라면도 끓여 먹고 뽀글이라고 하죠."

조인성 씨는 내년 봄 제대를 앞두고 벌써부터 CF 모델 제안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와 멋진 모습 선보이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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