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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독설'이라는 책을 펴내면서 방황하는 서른 살을 위한 독설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미경 씨가 YTN 이슈&피플에 출연해 여자로서 성공한 인생을 사는 나름의 비법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나이가 지금 48살인데 이 나이까지 일터에 남아 있는 여성이 별로 없어서 책도 모두 반말로 썼다"고 운을 뗀 김미경 씨가 얘기하는 가장 위기의 사람은 바로 30대 직장인 여성.
바로 이 때 여성이 결혼하고 애 낳고 시댁 식구 문제까지 떠안으면서 가장 흔들릴 때이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김미경 씨가 30대 여성에게 말하는 이른바 '언니의 독설'은 무엇일까?
김미경 씨는 우선 30대 여성들은 착각이 심하다고 꼬집습니다.
"직장 생활 7~8년 하면 돈도 모으고 집고 사고 이룰 건 다 이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되돌아보면 별로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직장을 옮기거나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생각은 착각"이라며, "적어도 10년은 한 직장에서 죽도록 일해야 그 지난 시간이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준다"고 말합니다.
회사 남자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비법도 살짝 공개했습니다.
"보통 30대 여성은 상관인 40대 부장이 부자일 거라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맞벌이하는 30대 여자가 아내 먹여 살리고 자식 둘 학원비 넣고 키워야 하는 40대 부장보다 훨씬 부자라는 사실"을 아는 게 중요하다는 것.
특히 "남편이나 애인도 아닌 남자에게 수년 동안 밥을 얻어 먹고 다니는 건 이상한 관계"라며, "30대 여성이 40대 부장에게 '처자식 먹여살리시기도 힘드실텐데 제가 낼게요'라면서 밥을 샀더니 40대 부장이 눈물을 흘리면서 '평생 동지로 생각하며 키워주겠다'고 얘기하더라"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30대 여성이 남자를 고르는 방법도 독설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남자를 선택하는 올바른 지침은 바로 "남자는 주식과 같으니 헐값에 사서 금값으로 키우라"는 것.
김미경 씨는 "남자를 주식으로 생각한다면 헐값에 사는 게 정상인데 여성들은 불공정 거래를 하려고 한다"며, "여성들은 자신이 모은 돈은 2천만 원밖에 없으면서 왜 남자한테 2억 원짜리 집을 얻어오라고 하냐"고 꼬집었습니다.
또 "이런 건 결국 남자에게 부모님 돈을 받아오라는 얘기"라며 이런 "불공정 거래를 하거나 부잣집에 시집을 가면 며느리나 여자로서의 꿈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매 주말 시댁에 가서 집안일에 시달리기만 할 것"이라며 "성실하고 창업 정신이 있는 남자를 싸게 사서 장기투자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난한 남자는 따로 리더십을 배우지 않더라도 어려움과 난관을 해결하고 인생을 끌어가는 힘이 있다"며 부부가 함께 서로의 꿈을 이루도록 도우면서 꾸준히 맞벌이할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부터 남자 고르기, 결혼 생활, 아이 키우기까지 김미경이 30대 여동생들에게 얘기하고 싶어하는 즐겁고 발랄한 독설들, YTN 이슈&피플에서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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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지금 48살인데 이 나이까지 일터에 남아 있는 여성이 별로 없어서 책도 모두 반말로 썼다"고 운을 뗀 김미경 씨가 얘기하는 가장 위기의 사람은 바로 30대 직장인 여성.
바로 이 때 여성이 결혼하고 애 낳고 시댁 식구 문제까지 떠안으면서 가장 흔들릴 때이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김미경 씨가 30대 여성에게 말하는 이른바 '언니의 독설'은 무엇일까?
김미경 씨는 우선 30대 여성들은 착각이 심하다고 꼬집습니다.
"직장 생활 7~8년 하면 돈도 모으고 집고 사고 이룰 건 다 이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되돌아보면 별로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직장을 옮기거나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생각은 착각"이라며, "적어도 10년은 한 직장에서 죽도록 일해야 그 지난 시간이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준다"고 말합니다.
회사 남자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비법도 살짝 공개했습니다.
"보통 30대 여성은 상관인 40대 부장이 부자일 거라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맞벌이하는 30대 여자가 아내 먹여 살리고 자식 둘 학원비 넣고 키워야 하는 40대 부장보다 훨씬 부자라는 사실"을 아는 게 중요하다는 것.
특히 "남편이나 애인도 아닌 남자에게 수년 동안 밥을 얻어 먹고 다니는 건 이상한 관계"라며, "30대 여성이 40대 부장에게 '처자식 먹여살리시기도 힘드실텐데 제가 낼게요'라면서 밥을 샀더니 40대 부장이 눈물을 흘리면서 '평생 동지로 생각하며 키워주겠다'고 얘기하더라"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30대 여성이 남자를 고르는 방법도 독설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남자를 선택하는 올바른 지침은 바로 "남자는 주식과 같으니 헐값에 사서 금값으로 키우라"는 것.
김미경 씨는 "남자를 주식으로 생각한다면 헐값에 사는 게 정상인데 여성들은 불공정 거래를 하려고 한다"며, "여성들은 자신이 모은 돈은 2천만 원밖에 없으면서 왜 남자한테 2억 원짜리 집을 얻어오라고 하냐"고 꼬집었습니다.
또 "이런 건 결국 남자에게 부모님 돈을 받아오라는 얘기"라며 이런 "불공정 거래를 하거나 부잣집에 시집을 가면 며느리나 여자로서의 꿈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매 주말 시댁에 가서 집안일에 시달리기만 할 것"이라며 "성실하고 창업 정신이 있는 남자를 싸게 사서 장기투자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난한 남자는 따로 리더십을 배우지 않더라도 어려움과 난관을 해결하고 인생을 끌어가는 힘이 있다"며 부부가 함께 서로의 꿈을 이루도록 도우면서 꾸준히 맞벌이할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부터 남자 고르기, 결혼 생활, 아이 키우기까지 김미경이 30대 여동생들에게 얘기하고 싶어하는 즐겁고 발랄한 독설들, YTN 이슈&피플에서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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