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역사 도발에 '시나리오' 수립해 대응

독도·역사 도발에 '시나리오' 수립해 대응

2014.03.17.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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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이 앞으로 독도 문제나 역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도발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수립해 쟁점별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학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일본이 최근 수년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백서 발간이나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도발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이 대응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또 '상고사' 특별팀 안에 모두 3명의 연구 인력을 확보해 상고사 연구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 팀을 통해 단재 신채호의 상고사 인식, 중국 동북지역의 상고사 관련 고고유적 조사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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