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에이스 서지석 vs 파이터 윤형빈...그 승자는?

'예체능' 에이스 서지석 vs 파이터 윤형빈...그 승자는?

2014.04.16.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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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에이스 서지석 vs 파이터 윤형빈...그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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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과 개그맨 윤형빈의 팽팽한 겨루기 대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어제(15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52회에서는 예체능팀과 남체능팀의 자존심을 건 태권도 한 판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예체능팀 강호동, 김연우, 줄리엔강, 서지석, 호야, 필독, 박지해, 김종겸, 김나현, 임현제와 남체능팀(남의 동네 예체능팀) 이동준, 석주일, 윤형빈, 윤보미, 정시후, 송가연, 태미, 파비앙이 출연했다.

만만치 않은 대결로 예상됐던 윤형빈과 서지석의 겨루기는 역시 흥미진진한 접전 양상을 띄었다. 윤형빈은 과감하게 서지석의 머리를 노렸고, 서지석은 윤형빈에게 코를 맞아 코피까지 흘렸다.

이날 갑작스러운 코 부상에 응급조치를 받은 서지석은 12:7로 윤형빈의 승리가 결정된 상황임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무리하는 투혼을 보였다.

서지석은 겨루기를 마친 후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온 몸이 감전되는 느낌이었고, 솔직히 눈물도 좀 났다. 하지만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많이 하다보니까 이 정도 부상은 괜찮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되는 '우리 동네 예체능' 53회에서는 예체능팀의 여섯 번째 도전 종목인 축구 편이 전파를 탄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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