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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이 주관하는 가장 큰 행사로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 정전에서 거행되는 제례 '종묘대제'가 어제 봉행됐습니다.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대제는 올해도 영녕전 제향을 시작으로 본 행사인 정전 제향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각국 주한대사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정전, 영녕전 외부에 LED 모니터를 설치해 제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취지에서 경복궁 광화문부터 종묘에 이르는 어가행렬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대제는 올해도 영녕전 제향을 시작으로 본 행사인 정전 제향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각국 주한대사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정전, 영녕전 외부에 LED 모니터를 설치해 제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취지에서 경복궁 광화문부터 종묘에 이르는 어가행렬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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