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오키나와 촬영 합류 논의 中

공효진, 오키나와 촬영 합류 논의 中

2014.06.20.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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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수술 경과에 따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일본 오키나와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20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측 관계자는 YTN PLUS와 전화 통화에서 "공효진의 수술 경과를 지켜보고 오키나와 촬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키나와 촬영은 조인성과 공효진이 일본 오키나와에 여행을 간 장면 등을 담은 것으로 극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현지 촬영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공효진은 조인성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주일가량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팔 골절로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배우의 몸상태가 우선"이라며 "(공효진과) 오키나와에 가는 방향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나 수술 후 의사의 진단 결과를 들어야지 확답을 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반(半)사전 제작 방식을 고수하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는 현재 4회 정도의 초반 분량에 대한 촬영을 완료했다. 첫 방송은 변동 없이 오는 7월 23일이다.

공효진은 어제(19일) 새벽 지방 촬영을 마치고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2.5톤 화물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YTN PLUS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제공 = 지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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