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좋은 결실 맺게 기도해 달라"

교황 "방한 좋은 결실 맺게 기도해 달라"

2014.08.09.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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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우리나라를 찾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 방한이 한국 교회와 사회를 위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을 앞두고 보내온 9분 분량의 영상메시지에서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빛이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모든 순교자의 증거를 거울삼아 빛난다'면서 '오는 16일 서울에서 이분들을 복자로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함께 나누려는 기쁨으로 여러분에게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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