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상습적 폭행·구타 사실 아니다"

김현중, "상습적 폭행·구타 사실 아니다"

2014.08.23.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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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로부터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김현중 씨 소속사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 사이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 한 차례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는 또 "두 사람이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지만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의 일"이라며 "갈비뼈 골절도 몸싸움과 별개로 서로 장난을 치는 과정에 다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예정된 스케줄은 미리 약속된 부분으로 기존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며, 이후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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