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협찬거지' 논란

팝핀현준, '협찬거지' 논란

2014.10.30.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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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팝핀현준이 항공사 협찬에 불만을 터트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LA 출장을 앞두고 지난달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보실까요?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 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이러자 아시아나 측에서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LA 한인축제 행사를 위해 행사 주최측에 제공한 항공권으로, 행사 주최측에서 해당인에게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팝핀현준 개인이 아닌 행사 주최측에 제공했다는 얘기인데요.

팝핀현준 씨, 논란이 커지자 해명을 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아 욱했다"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비난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협찬 거지'라는 말이 나올만 하다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공인인 만큼 언행에 보다 신중해야한다는 질책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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