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

2014.12.18.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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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제35회 청룡영화제가 열렸죠.

올해에는 여배우들이 어떤 드레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까요?

화면 보시죠.

레드 카펫하면 빠질 수 없는 배우 김혜수 씨, 올해도 시스루룩으로 매력을 발휘했는데요.

이를 능가하는 여배우들의 드레스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우 김선영 씨의 이른바 '용문신 드레스'인데요.

배우 김선영이다. 온 몸에 붉은 꽃과 청룡이 휘감는 타투을 선보였습니다.

신인 영화배우 노수람 씨는 파격 노출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시상식에 초청받지 않아 레드카펫만 밟고 돌아갔다'는 매체의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천우희와 배우 조여정은 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각각 다른 대행사를 통해 드레스를 협찬받으면서 생긴 일이라고 하는데요.

레드카펫 위의 여배우 드레스,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뽐내는 중요한 행사지만 지나친 노출로 인지도를 높이려하는 것은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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