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푸드 트렌드는 '하이브리드'

2014 푸드 트렌드는 '하이브리드'

2014.12.22.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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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켄 푸드' 들어보셨습니까?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아니라 여러 음식을 섞어서 만든, 다소 괴기한 음식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입니다.

미국 ABC 방송이 올해 다른 종류의 식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식품'이 각광을 받았다고 소개했는데요.

어떤 음식들인지 볼까요?

올 한해 화제를 모은 '창조 메뉴' 어떤 게 있을까요?

'라면'의 변신을 눈여겨봐주시죠.

이렇게 버거와 결합한 '라면 버거'가 등장했습니다.

그냥 '라면 버거'가 아닌 라면에 김치까지 넣은 '김치 라면 버거'도 있고요.

이 디저트 이름은 '누텔라쟈냐'입니다.

모양부터 독특하죠?

초콜릿 헤이즐넛 잼과 라자냐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 음식은 어떻게 만든 걸까요?

이름도 독특한 '프라이드 펌킨 라떼'입니다.

튀긴 호박을 카페 라떼와 곁들이는 것인데요.

커피와 호박의 결합, 색다르게 느껴지시죠?

이밖에 '아보카드 토스트', 크로와상과 도넛을 합친 크로넛이 요즘 뉴요커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모양부터 괴기스럽다고 해서 붙여진 '프랑켄 푸드'새로운 맛을 찾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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