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매주 금요일,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만만 순서입니다. 오늘도 Y스타의 안지선 기자가 자리 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재판중인불미스러운 사건이죠. 50억 협박 사건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 씨와 이병헌 씨가 주고받은 SNS 메시지 내용이 공개가 돼서 굉장히 파장이 커지고 있던데요.
[인터뷰]
네, 다소 낯뜨거운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그 진실 여부를 떠나 이병헌 씨에 대한 대중의 시각이 곱지는 않은데요. 최근 한 매체가 일명 '50억 협박녀'로 알려진모델 이지연 씨와 이병헌 씨가 주고받은 문자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저녁 메뉴로 뭘 좋아하냐는이지연 씨의 질문에 이병헌 씨가 '너'라고 대답을 하는 등 아슬아슬한 대화가 오갔는데요. 특히 이병헌 씨가 "내 머리 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는 단어를 언급해 이게 사실이라면, 유부남이 건넬 수 있는 말로는 상식을 넘어섰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간 이지연 씨가 시종일관 연인 관계를 운운해 왔지만 이병헌 씨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었는데요.
공개된 문자 내용만으로는 이병헌 씨가 더 적극적으로 이지연 씨에게 구애를 한 것으로 비춰져 파문이 컸습니다. 대중들은 이병헌 씨가 50억 협박을 당한 피해자임에 변함이 없지만 도의적인 책임은 면치 못할 것이라는 반응인데요. 물론 이지연 씨에 대해서도 유부남을 집에까지 초대해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오다가 50억이라는 거액을 달라고 협박했다는 점에서 옹호해 줄 수만은 없다는 반응입니다.
현재 이병헌 씨는 미국에 체류 중에 있는 상태로, 소속사 측은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이라는 입장인데요.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자 사건 이후 침묵해 온 아내 이민정 씨의 반응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지연 씨와 김다희 씨에게 '50억 협박'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는데요. 이번 논란이 오는 15일에 있을 최종 판결에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앵커]
배우 이병헌 씨의 이미지도 이미지지만 아내 이민정 씨의 마음도 굉장히 착잡할 것 같습니다. 영화 쎄씨봉이 이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벌써부터 이른바 별점테러라고 하죠. 관람평가를 달면서 좀 깎아내리는 거요. 그런데 이게 배우 한효주 씨 때문 이라면서요?
[인터뷰]
한국 음악계의 포크 열풍을 일으킨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쎄시봉'이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최근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해당 영화의 평점을 1점으로 주는 일명 '평점 테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는 주인공인 한효주 씨에 대한반감에서 비롯된 현상으로 보여지는데요. 한효주 씨가 전에 없던 안티에 시달리고 있는 것. '김일병 사건' 과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김일병 사건은 지난해 7월 공군 성남비행단에서 근무하던 김 모 일병이 부대 내 가혹행위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인데요. 당시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이가 다름 아닌 한효주 씨의 친남동생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고, 한효주 씨의 동생 한 모 중위는 악질적인 질책과 얼차려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효주 씨의 광고 퇴출운동까지 벌어진 바 있는데요. 한동안 잠잠했던 한효주 씨를 향한 비난이 제작보고회를 기점으로 재점화 됐습니다.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가족의 잘못이니 도의적인 책임을 같이 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21세기 연좌제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한효주 씨에게 가해진 또 다른 폭력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가혹하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일단 이 영화가 한효주 씨 1명만 출연한 영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작품으로서 공정한 평가를 받는 것까지 방해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선 네티즌들의 좀 더 성숙한 태도가 요구되는데요.
다만, 한효주 씨 역시 앞서 차승원 씨가 가족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을 때 대중과 어떻게 소통했는지, 교훈으로 삼아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민심을 잘 헤아려서 가족 논란을 떠나 작품과 연기로만 평가받을 수 있는 한효주 씨의 슬기로운 모습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앵커]
한효주 씨도 어떻게 보면 공인 신분이기 때문에 논란이 있을 때는 조금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할 것 같고요. 또 한효주 배우 때문에 배우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 되겠죠.
[인터뷰]
주목받던 배우이기 때문에 영화로 봐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티즌들도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기를 바라고요. 새해벽두 연예계에 핑크빛의 소식으로 대단하다고 하는데 전해 주시죠.
[인터뷰]
이정재 씨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배우 김무열 씨와 윤승아 씨는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4월 4일 서을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그런가 하면, 지난 해 11월 열애설에 휩싸였던 박태환 수영선수와 장예원 SBS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던 한 주였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한 방송에 출연해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열애설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고요, 박태환 선수는 지난 7일 새로운 훈련 장소 물색차 미국으로 출국하며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 모습 함께 먼저 보시겠습니다.
[인터뷰:박태환, 수영선수]
(어디 가는 길인지?)
"미국으로 가요."
(어떤 일로 가나?)
"훈련 차 계획 세우려고..."
[인터뷰]
오늘 아침엔 배우 정우성 씨가 30대 초반 재미동포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이정재 임세령 씨와 커플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까지 이어졌지만 소속사 측은 "워낙 지인들이 많아 오해가 생긴 것"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을 통해 '태몽커플'로 사랑을 받았던 박서준 씨와 백진희 씨가 2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커플 패딩 점퍼를 입은 모습과 최근 박서준 씨가 백진희 씨 집 근처로 이사를 갔다는 사실 또한 열애설의 증거로 언급이 됐지만 양측 모두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씨 또한 고교동창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부인했는데요. 하나같이 똑같은 해명에 올 초 열애설 트렌드는 '친한 사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Y스타의 안지선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매주 금요일,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만만 순서입니다. 오늘도 Y스타의 안지선 기자가 자리 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재판중인불미스러운 사건이죠. 50억 협박 사건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 씨와 이병헌 씨가 주고받은 SNS 메시지 내용이 공개가 돼서 굉장히 파장이 커지고 있던데요.
[인터뷰]
네, 다소 낯뜨거운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그 진실 여부를 떠나 이병헌 씨에 대한 대중의 시각이 곱지는 않은데요. 최근 한 매체가 일명 '50억 협박녀'로 알려진모델 이지연 씨와 이병헌 씨가 주고받은 문자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저녁 메뉴로 뭘 좋아하냐는이지연 씨의 질문에 이병헌 씨가 '너'라고 대답을 하는 등 아슬아슬한 대화가 오갔는데요. 특히 이병헌 씨가 "내 머리 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는 단어를 언급해 이게 사실이라면, 유부남이 건넬 수 있는 말로는 상식을 넘어섰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간 이지연 씨가 시종일관 연인 관계를 운운해 왔지만 이병헌 씨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었는데요.
공개된 문자 내용만으로는 이병헌 씨가 더 적극적으로 이지연 씨에게 구애를 한 것으로 비춰져 파문이 컸습니다. 대중들은 이병헌 씨가 50억 협박을 당한 피해자임에 변함이 없지만 도의적인 책임은 면치 못할 것이라는 반응인데요. 물론 이지연 씨에 대해서도 유부남을 집에까지 초대해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오다가 50억이라는 거액을 달라고 협박했다는 점에서 옹호해 줄 수만은 없다는 반응입니다.
현재 이병헌 씨는 미국에 체류 중에 있는 상태로, 소속사 측은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이라는 입장인데요.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자 사건 이후 침묵해 온 아내 이민정 씨의 반응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지연 씨와 김다희 씨에게 '50억 협박'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는데요. 이번 논란이 오는 15일에 있을 최종 판결에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앵커]
배우 이병헌 씨의 이미지도 이미지지만 아내 이민정 씨의 마음도 굉장히 착잡할 것 같습니다. 영화 쎄씨봉이 이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벌써부터 이른바 별점테러라고 하죠. 관람평가를 달면서 좀 깎아내리는 거요. 그런데 이게 배우 한효주 씨 때문 이라면서요?
[인터뷰]
한국 음악계의 포크 열풍을 일으킨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쎄시봉'이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최근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해당 영화의 평점을 1점으로 주는 일명 '평점 테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는 주인공인 한효주 씨에 대한반감에서 비롯된 현상으로 보여지는데요. 한효주 씨가 전에 없던 안티에 시달리고 있는 것. '김일병 사건' 과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김일병 사건은 지난해 7월 공군 성남비행단에서 근무하던 김 모 일병이 부대 내 가혹행위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인데요. 당시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이가 다름 아닌 한효주 씨의 친남동생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고, 한효주 씨의 동생 한 모 중위는 악질적인 질책과 얼차려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효주 씨의 광고 퇴출운동까지 벌어진 바 있는데요. 한동안 잠잠했던 한효주 씨를 향한 비난이 제작보고회를 기점으로 재점화 됐습니다.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가족의 잘못이니 도의적인 책임을 같이 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21세기 연좌제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한효주 씨에게 가해진 또 다른 폭력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가혹하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일단 이 영화가 한효주 씨 1명만 출연한 영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작품으로서 공정한 평가를 받는 것까지 방해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선 네티즌들의 좀 더 성숙한 태도가 요구되는데요.
다만, 한효주 씨 역시 앞서 차승원 씨가 가족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을 때 대중과 어떻게 소통했는지, 교훈으로 삼아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민심을 잘 헤아려서 가족 논란을 떠나 작품과 연기로만 평가받을 수 있는 한효주 씨의 슬기로운 모습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앵커]
한효주 씨도 어떻게 보면 공인 신분이기 때문에 논란이 있을 때는 조금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할 것 같고요. 또 한효주 배우 때문에 배우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 되겠죠.
[인터뷰]
주목받던 배우이기 때문에 영화로 봐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티즌들도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기를 바라고요. 새해벽두 연예계에 핑크빛의 소식으로 대단하다고 하는데 전해 주시죠.
[인터뷰]
이정재 씨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배우 김무열 씨와 윤승아 씨는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4월 4일 서을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그런가 하면, 지난 해 11월 열애설에 휩싸였던 박태환 수영선수와 장예원 SBS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던 한 주였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한 방송에 출연해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열애설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고요, 박태환 선수는 지난 7일 새로운 훈련 장소 물색차 미국으로 출국하며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 모습 함께 먼저 보시겠습니다.
[인터뷰:박태환, 수영선수]
(어디 가는 길인지?)
"미국으로 가요."
(어떤 일로 가나?)
"훈련 차 계획 세우려고..."
[인터뷰]
오늘 아침엔 배우 정우성 씨가 30대 초반 재미동포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이정재 임세령 씨와 커플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까지 이어졌지만 소속사 측은 "워낙 지인들이 많아 오해가 생긴 것"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을 통해 '태몽커플'로 사랑을 받았던 박서준 씨와 백진희 씨가 2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커플 패딩 점퍼를 입은 모습과 최근 박서준 씨가 백진희 씨 집 근처로 이사를 갔다는 사실 또한 열애설의 증거로 언급이 됐지만 양측 모두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씨 또한 고교동창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부인했는데요. 하나같이 똑같은 해명에 올 초 열애설 트렌드는 '친한 사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Y스타의 안지선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