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우정이 만들어낸 감미로운 하모니

30년 우정이 만들어낸 감미로운 하모니

2015.01.31.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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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대중문화계에 복고 열풍이 한창인데요.

80년∼90년대 인기를 모았던 이정석 씨와 이규석 씨가 함께 콘서트를 엽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윤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80년대 가요제 출신이라는 공통 점을 갖고 있는 가수 이규석과 이정석.

30년 우정을 이어오며 지난해부터 여러 음악방송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이 '토크발라드'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규석의 '기차와 소나무', 이정석의 '사랑하기에' 같은 히트곡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규석, 가수]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까지가 너무나 멋진 발라드가 많이 나왔었어요, 여러분들을 그때 음악을 들었던 여중생 여고생으로 다시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이정석, 가수]
"같이 연습하면서 저도 그 시대에 빠져서 돌아가면서 그 시대의 추억을 느끼게 되고."

SG워너비의 이석훈 씨가 4년째 교제해온 국립발레단 출신 연인과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석훈 씨는 팬카페를 통해 자신이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예비신부를 소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방송프로그램에서 커플을 맺은 뒤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배우 복서'로 화제를 모았던 이시영 씨.

지난해 부상으로 제주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포기하면서 은퇴를 시사했는데, 최근 2016 브라질 올림픽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뜻을 밝혔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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