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첫 서울 콘서트...'내 나이가 어때서' 애창곡 1위

김연자 첫 서울 콘서트...'내 나이가 어때서' 애창곡 1위

2015.02.27. 오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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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엔카의 여왕' 김연자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한 전국 콘서트를 서울에서 마무리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애창곡 1위는 무엇일까요?

연예계 소식, 윤현숙 기자입니다.

[기자]
40년 동안 일본에서 인기 높은 엔카 가수로 활약한 김연자, 기모노가 아닌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수없이 공연을 했지만 정작 서울에서 콘서트를 연 적은 없었습니다.

지난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전국 순회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서울에서 장식합니다.

김연자는 이번 공연에서 국내 팬들에게 40년 동안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오승근이 2012년 발표한 '내 나이가 어때서'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해 10월 전국 남녀 1,700명에게 설문한 결과, 애창곡 1위로 '내 나이가 어때서'를 꼽았습니다.

박상철의 '무조건'이 2위, 노사연의 '만남', 장윤정의 '어머나', 이미자 '동백아가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택한 응답은 2%에 불과했고, 나머지 곡들도 1%대였습니다.

사람마다 즐겨 부르는 노래가 제각각이기 때문인 것으로 한국갤럽은 분석했습니다.

MBC 뉴스의 간판 앵커로 활약했던 김주하 앵커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MBC 관계자는 김 앵커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개인 문제라 공식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김 앵커는 최근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관계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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