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일제 강점기 이후 실종됐던 충무공 이순신의 '장계 별책'이 발견됐습니다.
'장계 별책'은 이순신이 임진왜란 당시 왕실에 올린 보고서를 모은 책입니다.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은 국립해양박물관에 소장된 '충민공계초'(忠愍公啓草)를 분석한 결과 이 책이 '장계 별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계 별책은 난중일기와 함께 국보 제76호로 지정된 '임진장초'(壬辰狀草)와 별개로 덕수이씨 충무공 종가에 전해지던 문서입니다.
이 책은 이순신 사후인 1662년 만든 필사본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올린 보고서 68편을 수록했습니다.
노 소장은 '조선총독부가 1928년 2월 이순신에 관한 문서와 유물 일체의 촬영을 마친 이후 장계 별책의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장계 별책'은 이순신이 임진왜란 당시 왕실에 올린 보고서를 모은 책입니다.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은 국립해양박물관에 소장된 '충민공계초'(忠愍公啓草)를 분석한 결과 이 책이 '장계 별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계 별책은 난중일기와 함께 국보 제76호로 지정된 '임진장초'(壬辰狀草)와 별개로 덕수이씨 충무공 종가에 전해지던 문서입니다.
이 책은 이순신 사후인 1662년 만든 필사본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올린 보고서 68편을 수록했습니다.
노 소장은 '조선총독부가 1928년 2월 이순신에 관한 문서와 유물 일체의 촬영을 마친 이후 장계 별책의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