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건물 공사 과정에서 주민과 마찰?

전지현 건물 공사 과정에서 주민과 마찰?

2015.04.10.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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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연예소식 알아보겠습니다. Y-STAR의 강주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전지현 씨가 강남에 있는 단독주택 75억 상당의 주택을 사서 화제를 모았는데 그 자리에 신축건물을 지으면서 이웃 주민들하고 마찰을 빚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배우 전지현 씨가 75억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자신의 명의로 매입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전지현 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고급주택단지에 집 한 채를 매입했습니다.

이 주택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하자면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대지면적 517제곱미터, 연면적 320제곱미터의 주택입니다. 이 단지가 유명한 이유는 워낙 고가이고 또 주변 환경도 좋지만 이 일대에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인데요. 또 정재계 유명인사들도 많이 살고 있고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김승우, 김남주 씨 부부가 현재 거주하고 있고요. 차인표, 신애라 씨 부부 그리고 배우 이미연 씨, 가수 비 씨 등이 거주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전지현 씨가 구매한 주택이 현재 신축공사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원래 있던 집은 완전히 허물어진 상태인데요. 전지현 씨는 그곳에 새롭게 건물을 지을 계획입니다. 그래서 현재 공사 때문에 펜스가 쳐져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신축 과정에서 이웃주민들과 마찰을 일으켰다, 그래서 공사가 중단됐고 또 입주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지현 씨가 집구조를 무리하게 변경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런 내용인데요.

해당 단지를 살펴보면 주차장 입구가 한쪽 방향으로 일률적으로 나란히 나 있는데 전지현 씨는 주차장의 입구를 기존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바꾸려고 해서 문제가 됐다는 겁니다.

[앵커]
전지현 씨가 직접 들어가서 살려고 하는 단독주택을 짓는 과정인 것 같은데 보면 공사가 중단되고 신축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인데 전지현 씨 측의 입장은 어떤가요?

[인터뷰]
만약에 주차장 입구를 반대로 바꾼다면 뒷 집의 출입구하고 마주보게 되는데요. 그럼으로써 집과 집 사이의 거리가 좁아서 주민들이 이동하거나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불편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는데 전지현 씨의 소속사측은 이런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이런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서 건물 신축 과정에서 주민과 마찰을 빚었다거나 공사가 중단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또 소속사측은 새 건물을 짓기 위해서 도면 설계를 정확히 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앵커]
가수 임창정 씨의 전 아내인 김현주 씨가 친자루머에 휩싸이면서 자신을 비방한 네티즌들을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얘기입니까?

[기자]
온라인 상의 악성 댓글,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 유포, 이런 것들이 굉장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씨의 전 아내이자 프로골퍼 출신의 김현주 씨를 비방한 네티즌들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임창정 씨의 소속사측에 따르면 김현주 씨가 지난해 4월 강남경찰서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0명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고 최근 검찰은 그 중에서 10명을 기소하고 소재가 분명하지 않은 나머지 10명은 추가 수사 재개를 전제로 기소중지 처분을 했습니다.

해당 네티즌들은 김현주 씨가 전 남편인 임창정 씨와 결혼한 이후에 외도를 해서 셋째 아이를 낳았다, 이런 루머를 만들어서 인터넷 상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셋째는 아들이고 외도를 통해서 낳은 아들이다, 그래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알려진 사실이다, 이렇게 내용을 유포했는데요.

이 때문에 김현주 씨가 임창정 씨하고 이혼을 했고 또 그래서 셋째아이를 양육하게 됐다, 이런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서서 임창정 씨와 김현주 씨는 2006년에 결혼했지만 2013년에 이혼했습니다.

이혼 당시 첫째와 둘째 아이는 임창정 씨가 양육권을 가졌는데 셋째 아이만 김현주 씨가 양육권을 갖게 되면서 문제가 있었는데요. 눈길을 끌게 된 것이죠. 셋째 아이만 갖게 되냐, 그래서 셋째 아이를 두고 루머가 이렇게 유포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루머에 대한 진실여부는 어떻게 밝혀졌나요?

[기자]
그 진실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경찰이 임창정 씨의 세 자녀에 대해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네티즌들이 유포한 내용이 진실인지 사실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 인데요.

검사 결과 세 명의 아이 모두 임창정 씨와 김현주 씨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이 맞다, 이렇게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임창정 씨의 소속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전 아내 김현주 씨는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혼인 전은 물론 혼인 후에도 외도를 하거나 문란한 생활을 한 적이 결코 없다, 이렇게 밝혔고 또 악성루머로 그동안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 그래서 고소하게 됐다. 이렇게 고소 배경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진 거군요?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이혼했던 유퉁 씨가 최근에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유퉁 씨가 33살 연하인 아내과 미뤘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퉁 씨는 지난해 당뇨로 인한 합병증 투병 중 결별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후 약 1년 만에 아내와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또 전했습니다. 그리고 또 최근에는 빠르면 오는 6월말경에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유퉁 씨를 제가 직접 만나봤는데요. 유퉁 씨와의 인터뷰 화면 잠시 보시겠습니다.

[인터뷰:유퉁]
"6월에 (아내가) 졸업하면 그때 와서 마당에서 파릇파릇한 잔디가 쫙 깔렸을 때 거기서 결혼식을 올리자 장모님과 가족들을 초청하려고요."

[기자]
유퉁 씨가 결혼 시기를 6월로 정한 이유는 아내가 현재 몽골에서 미용 관련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 학교가 6월에 졸업하기 때문인데요. 유퉁 씨는 아내가 졸업한 이후에 몽골에 있는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청해서 제주도에서 축제 형식으로 즐겁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유퉁 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악성 댓글에 또 한 번 시달리지 않을까, 굉장히 좀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항상 기사가 날 때마다 여러 가지 악플이 많이 달려서 이번에도 또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도 좀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유퉁 씨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유퉁]
"원형탈모 나서 지금도 그 흉터가 남아있어요 한번 보십시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원형탈모 잠 못 자지요 불면증 우울증 오지요. 우리가 사랑으로 만났고 그 다음에 미미가 태어났거든요. 그러면 그거 하나만 보더라도 저 사람들이 참 사랑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되거든요."

[기자]
유퉁 씨의 근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유퉁 씨는 현재 제주도에서 예술 작업에 한창입니다. 서귀포시에 엉터리공화국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 유퉁 씨가 아트월드를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유퉁 씨는 약 6년 동안 제주도에 머물면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수 천점을 직접만들었는데요. 가능하면 이달 중으로 아트월드를 오픈하고 그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앵커]
재결합설이 또 하나 있는데요. 빙상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김연아 선수, 그리고 김원중 선수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었는데요. 최근에 다시 만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왔어요.

[기자]
김연아 선수와 김원중 선수가 최근 다시 만났다, 이런 보도가 나오면서 이들의 재결합설이 다시 한 번 불거졌습니다. 이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결별하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액세서리를 최근에 다시 착용하게 됐다, 이러면서 재결합설의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3월 한 매체가 데이트 장면을 포착하고 보도하면서 알려졌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2010년에 처음 알게 됐고 2012년부터 조심스럽게 관계를 발전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8월이죠. 군 복무 중이었던 김원중 선수가 근무지를 이탈해서 마사지 업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고 또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에 이런 사실이 발각이 됐는데요. 이로 인해서 선수 자격도 박탈당했죠. 당시 김연아 선수하고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머지 않아서 11월에 결별 기사가 났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들이 재결합했다, 그래서 커플 악세서리는 다시 착용하고 있다, 이런 내용이 보도됐는데 재결합설에 대해서 양측 관계자들은 개인적인 사정이다, 그리고 또 사생활이기 때문에 잘 알 수 없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가수 이문세 씨가 갑상선암 투병 이후에 새 앨범을 발표했는데 반응이 좋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갑상선암이 재발해서 수술을 받은 가수 이문세 씨가 아픔을 딛고 최근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문세 씨는 지난 6일이죠.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15집, 뉴디렉션에 대한 음악감상회를 열고 신곡을 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이문세 씨가 오랜 만에 신곡을 발표한 소감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이문세, 가수]
"13년 만에 정규앨범인데 13년 만에 정규앨범을 냈다는 것 보다는 새 음악에 귀를 기울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자]
이문세 씨는 이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에 갑상선암이 재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문세 씨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홈 레코딩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래서 이목을 끌었죠. 어떤 내용인지 또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이문세, 가수]
"목에 좋다는 건 다 복용하면서 했고요 노래 한 소절 했는데 '오늘 컨디션 안 좋아 보이는데요?'하면 '그럼 쉽시다' 이게 정말 가능할 수 있는 게 홈레코딩이었던 거에요 그래서 그걸 선택했고 제가 컨디션 좋을 때가 열흘에 한번밖에 없겠지 이런 정도로 아슬아슬한 체력은 아니었고요."

[기자]
이문세 씨의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또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봄바람은 9개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고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는 좌석 매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컨디션 조절 잘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우리나라 남성모델 1호이자 모델업계 대부로 알려져 있는 도신우 씨,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도신우 씨는 우리나라 남성 모델 1호이자 모델업계의 대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도신우 씨가 지난 9일 성추행 혐의로 기소가 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는 자신의 회사 여직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로 도신우 씨를 기소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검찰에 따르면 도신우 씨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함께 출장 온 여직원을 자신의 호텔방으로 불러들여서 현지 방식으로 인사를 하자, 이탈리아식으로 인사를 하자, 이렇게 하면서 억지로 입맞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여직원은 예정보다 빨리 귀국해서 경찰에 신고한 뒤 현재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도신우 씨는 수사기관에 입을 맞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 현지식으로 인사를 했을 뿐이다, 이렇게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한 주간의 연예소식, Y-STAR 강주영 기자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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