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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 간의 연예가소식을 정리하고 뒷 이야기를 들어보는 연예가파일입니다. 백현주 기자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배용준 씨가 드디어 결혼을 하는데 저는 발표하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박수진 씨가 연예인이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인터뷰]
데뷔한 지는 오래됐죠. 걸그룹으로 데뷔를 했거든요. 그런데 꾸준하게 활동을 했는데 저희들이 말하는 소위 한방을 날리지 못했기 때문에 나이가 있으시거나 관심이 없는 분들은 잘 몰랐었던 그런 배우이기도 한데요.
2월 초부터 설연휴부터 두 사람이 가까워졌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도대체 왜 100일 만에 프로포즈를 해서 결혼을 결심했을까를 쭉 알아보니까 우선 성격적으로 서로가 원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그래요.
남자에 대해서 이상형, 여자에 대한 이상형이 맞았다고 그러고, 와인을 배용준 씨가 원래 신의 물방울이라는 드라마를 준비할 때부터 와인에 홀릭이 돼서 빠져 있었는데 박수진 씨 같은 경우도 와인을 굉장히 좋아하고 박식하고,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 보니까 얘기가 잘되고 자주 만나게 되고, 그리고 또 같은 소속사에 있던 박서준이라는 배우와 식사 자리를 같이 했던 게 계기가 되면서 아주 쾌속선을 타고 열애에서 결혼까지 가게 된 거죠.
[앵커]
너무 갑작스러운 발표다 보니까 혹시 혼전임신설이 아닌가, 이런 논란도 있었는데 확인을 하셨나요?
[인터뷰]
제가 계속 물어봤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오보를 하는 게 되기 때문에요. 아니, 결혼에 대해서는 오전에 확인전화했던 기자들한테는 밤에 발표를 할지언정 아니라고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임신에 대해서 속도위반설이 정말 짙다, 그러면 내가 오보를 하면 안 되니까 사실여부를 알려달라고 이렇게 대표한테 제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재차 확인해 주었던 게 속도위반, 임신은 아닙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게 소속사의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앵커]
일본팬들이 많잖아요, 배용준 씨가. 일본이 더 반응이 뜨거웠던 것 같아요?
[인터뷰]
거의 제가 듣기로는요, YTN처럼 뉴스를 하는 곳에서 속보를 하면서 정규뉴스를 대신해서 배용준 씨의 결혼소식을 보도를 했다고 그러고요. 또 팬들의 반응이 엇갈렸는데 어떤 분은 정말 자식들 도시락을 싸주는 것까지 잊어버릴 정도로 상실감과 상심이 너무 컸다고 그러고 어떤 분은 마치 아들을 장가 보내는 느낌으로 드디어 우리의 배용준 씨가 결혼을 한다고 하면서 기뻐하는 모습도 있다고 하네요.
[앵커]
가을에 결혼을 한다고요?
[인터뷰]
가을에 결혼을 하는데요. 양가의 허락을 받은 건 맞고요. 상견례는 아직 못했다고 해요. 그래서 장소, 날짜는 정해진 게 없다고 하고요. 일단 9, 10, 11월 석 달 안에는 무조건 결혼을 해야 되기 때문에 날짜도 지금 잡는 중이라고 하고요.
배용준 씨하고 친했던 몇몇 임원분들만 한 열흘 전부터 알았다고 그래요. 발표하기 열흘 전부터. 소위 지라시라고 그러죠, 증권과정보지에 오르내릴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서 파파라찌라든지 지라시 같은 데 오르는 게 싫다고 해서 배용준 씨가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된 거라고 하더라고요.
[앵커]
박수진 씨 저는 잘 알고 있었는데 정찬배 앵커께서 잘 모르신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세대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요.
[앵커]
13살 차이라면서요, 둘의 나이 차이도.
[인터뷰]
네, 13살 차이죠.
[앵커]
박수진 씨 어떤 분인지 정리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인터뷰]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단아한 외모이고요. 성격도 굉장히 주변 사람을 취재해 보니까 모든 사람이 안티가 없더라고요. 자상한 매력이 있다고 그러고, 배용준 씨의 이상형에 딱 부합을 하는 외모예요. 키가 크고요, 몸이 호리호리하고 얼굴이 작고요. 또 거기다가 성격이 좋고, 그래서 이상형에 딱 부합을 한다고 말을 했고요.
걸그룹으로 데뷔를 했지만 꽃보다 남자 이후에는 간간이 드라마에도 얼굴을 보이기도 했었고 제가 광고시장에 대해서 꾹 취재를 해 보니까 의외의 것을 알게 됐어요. 한 제품당 3억원의 광고료를 받으면서 광고를 찍고 있었어요. 1년에 한 6편 정도의 광고를 찍고 있었거든요.
광고시장에서 굉장히 핫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뭐냐하면 이 프로그램 덕분이더라고요. 소위 먹방여신이라고 해서 맛집프로그램에서 오랜 시간 MC 활동을 하면서 대중들과 소통을 했던 덕분에 대중적인 이미지를 더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하더라고요.
[앵커]
황정음 씨, 슈가 출신의. 활약 중인데 남자친구과 헤어졌어요?
[인터뷰]
희비가 엇갈린다, 이렇게 얘기를 하죠. 거기다가 평행이론, 용준용준. 배용준, 김용준 해서요. 같은 걸그룹의 일원이었다가 김용준 씨와 사귀었던 황정음 씨는 헤어지게 됐고 또 배용준 씨를 만나서 박수진 씨는 결혼하게 됐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9년을 그러니까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을 황정음 씨가 SG워너비 김용준 씨하고 공식커플로 사귀었죠. 심지어는 가상 커플 프로그램우리결혼했어요에 같이 출연했을 정도로요. 너무 너무 보기 좋은 커플이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는 아니고, 두 달 전에 헤어졌다고 하는데 이미 지난해부터도 두 사람 사이에는 결별징후가 조금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황정음 씨가 대외적으로 밝힐 때는 내가 촬영하고 지쳤을 때 음식점 예약 좀 해 달라고 했더니 안 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고 했지만 저희들이 봤을 때는 여러 가지가 산재해 있던 갈등들이 있었으나 그거 하나가 표출이 된 계기가 아니었나 이렇게 봅니다. 그런데 워낙 성격이 쾌활하고 낙천적이고, 성격이 좋다 보니까 굉장히 이별에 대해서도 아프지 않게 자신 스스로가 밝히는 그런 모습이에요.
[앵커]
또 하나의 열애설이 있었어요. 소녀시대 멤버 써니 씨와 서인국 씨가 있었는데 본인들은 아니라고 부인했다고요?
[인터뷰]
정말 떠들썩했죠. 소녀시대 정말 제대로 연애시대가 되는구나라고 했는데 아니다라고 내 생일에 생애 첫 열애설이 났다고 써니가 밝혔어요. 어떤 이야기였냐면 서인국 씨가 이비인후계가 안 좋아서 입원을 하게 됐을 때 써니 씨가 밤새도록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했었다.
거기에 대해서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양측이 일단 공식적으로 아니라고 했어요. 그런데 또 중요한 것은 서인국 씨측에서는 편도선이 안 좋아서 이비인후과에 갔던 것은 맞지만 연예는 아니다, 두 사람은 선후배일 뿐이라고 했어요.
[앵커]
그런가 하면 서세원 씨가 부인 서정희 씨와 폭행혐의요. 결국 유죄가 선고가 됐어요. 그런데 유죄기는 유죄인데 이게 또 집행유예로 나오다 보니까 좀 부족한 게 아니냐고 지적을 하는 분들도 있고요. 그 장면만 봤을 때. 엘리베이터에서 질질 끌려가는 모습을 봤을 때...
[인터뷰]
워낙 충격이었잖아요. 그래서 법감정 하고 대중들의 감정하고 이렇게 다른 것인가 온도차가 이렇게 커도 되는 것이냐. 이런 말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제가 법조계에 계신 분들을 쭉 취재해 보니까 결코 가벼운 거는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하지만 저희들이 봤을 때는 이거는 정말 실형까지 갈 수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예측을 했었는데 집행유예가 나왔죠.
실형 6월에 집행유예 2년 나왔는데 그때 당시 법정에 있었던 그 사람들의 전언에 따르면 서세원 씨측의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박수를 치는 모습이었다는 전언이 있었어요. 그러면 서세원 씨측에서는 더 무거운 처벌을 기다리고 있었다가 집행유예가 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게 아닌가, 이렇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앵커]
그렇죠. 왜냐하면 실형이 돼서 감옥에 가는 것과 집행유예가 나오는 거는 다르죠.
[인터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앵커]
게다가 이혼소송이 진행 중이죠?
[인터뷰]
별도로 진행중이죠. 거기다가 양측이 항소를 할지 여부에 대해서 아직 며칠 남았거든요, 다음 주 초까지는요. 그래서 그걸 좀 지켜보고 있는데 한 종편프로그램에서 서정희 씨하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거기에서 나온 말로는 서세원 씨에 대한 선고 얘기를 듣고 어땠느냐 했을 때 내가 그때 차라리 용기 있게 죽었어야 했다는 말을 했다고 해서 서정희 씨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구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앵커]
재판 결과에 서정희 씨 입장에서는 약하다고 생각을 하는 거군요.
[인터뷰]
그랬나봐요.
[앵커]
배용준 씨와 같은 소속사였죠. 김현중 씨가 입대를 했는데요.그동안 구설에도 많이 올랐죠.
[인터뷰]
전 여자친구죠, 이미 작년에도 폭행을 했다, 갈비뼈가 몇 개 부러졌다는 논란도 있었고요. 이후에 사과를 했다고 하기도 했었고, 그런데 또 임신 여부에 대해서 지금 현재 임신중이다.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게 아니었느냐. 이런 얘기도 했는데 재결합은 요원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전 여자친구 최 모 씨가 지난해에도 김현중 씨의 폭행으로 인해서 아이를 임신했는데 유산을 했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정신적인 손해로 굉장히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했어요.
그런데 또 뒤늦게 밝혀진 내용은 뭐냐하면 지난해 임신과 유산을 주장하면서 김현중 씨에게 6억원의 합의금을 받았다라는 게 뒤늦게 밝혀지면서 만에 하나 그때 합의금을 받고도 또 16억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하면서 그때의 합의금을 들춰낸 거라면, 그렇게 되면 김현중 씨가 계속 구석으로 몰렸던 것이 반전이 될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김현중 씨가 때린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사실로 남아 있기 때문에요. 폭행은 남아 있기 때문에 임신 여부에 대해서는 물론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에 대한 처신에 있어서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그런 잘잘못들에 대해서는 구분을 짓는다고 하더라도 김현중 씨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여자친구를 잘 만났어야 되는데요.
[인터뷰]
정말 젊었을 때 호기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큰 아픈 상처로 남았죠.
[앵커]
그렇게 팬들한테 실망감을 안겨준 게 미안해서인지 손편지를 썼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그리고 또 한류스타답게 우리나라 팬분들뿐만 아니라 군대에 가는 김현중 씨를 위해서 해외 팬분들이 많이 왔잖아요. 거기다가 결혼발표한 배용준 씨가 마중을 갔는데요. 내가 많은 부담감, 빚을 안고 가는 기분이다, 2년 동안 군복무를 착실히 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 나겠다.
[앵커]
지금 손편지가 나오고 있는데요.
[인터뷰]
정말 생각보다 글씨도 차분차분하게 잘 써내려갔더라고요.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자책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라고 하는데 제가 취재를 했을 때도 실제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요. 김현중 씨 주변에서도 자꾸 이런 식으로 불거지다 보면 연예계 생활이 사지가 꽁꽁 묶이는 게 아니냐고 우려를 했을 때 김현중 씨가 그런 얘기를 했대요.
스스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뉘우치고 있다고 하면서 연예계 생활에 대한 미련은 없다. 내가 그런 것 때문에 작위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다라고 하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고 합니다.
[앵커]
난방열사 김부선 씨요. 당당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그래서 한때 팬들도 더 늘어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명예훼손 혐의로 또 벌금형을 선고 받았어요?
[인터뷰]
아마 기억하실 거예요. 2013년경 한 종편의 유명프로그램에 나와서 고 장자연 씨 그때 당시 소속사 대표로부터 자신이 대기업의 임원과 관련된 어떤 성상납과 비슷한 그런 자리에 불려 나갈 뻔 했었다. 이런 과거경험담을 털어놓은 적이 있거든요.
[앵커]
성접대를 강요 당했었다.
[인터뷰]
그게 정확한 표현이죠. 그런데 그런 식의 발언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김 모 대표가 나를 두고 한 얘기고, 그때 당시 그런 일은 절대 있지 않았다, 이건 허위사실이다. 명예훼손이다라고 하면서 고소를 했어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김부선 씨는 나는 당신을 지칭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라고 하면서 그 내용을 또 올렸었거든요.
하지만 그런 내용들은 반영이 안 된 걸로 보이고요. 결국은 그 부분에 있어서 유죄가 인정이 돼서 벌금형을 받게 된 겁니다.
[앵커]
그러니까 그 말 자체가 사실여부를 떠나서 그 얘기를 자기가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었던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인터뷰]
입증말 만한 증거도 뚜렷하지 않았고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게 대외적으로 밝혀졌을 때는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앵커]
그렇죠, 왜냐하면 지금 한창 이게 이쪽 사람 얘기가 되고 있는데요. 나도 당했다고 그러면 당연히 그 회사에 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인터뷰]
그래서 김 대표가 주장했던 거는 당신이 제3자 누구를 했다고 하지만 그건 분명히 나를 지칭한 것이 분명하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던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지금 김부선 씨 같은 경우에는 항소의 의지는 없다고 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실망. 이런 것들을 표출하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계속해서 김부선 씨를 떠나지 않는 것 같아서 시원시원한 멘트를 잘하시잖아요. 솔직담백한 분이기도 하고 그래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앵커]
송사에 너무 많이 얽매이는 그러니까 연루가 되는.
[인터뷰]
너무 솔직해서 문제였던 것 같아요.
[앵커]
하나만 더 살펴보도록 하죠. 클라라, 한동안 좀 떠들썩 했던 분이요. 그리고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 지금 계속 소송도 하고 있고 검찰 소환해서 조사도 받고 있는데 로비스트로 키워줄게, 이렇게 했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된 겁니까?
[인터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한 번 다루었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클라라 씨의 주변 사람들은 그런 얘기를 했었다고 하더라고 증언을 했어요. 하지만 클라라 씨에게 직접 물었을 때 지금 내가 이 처지에서 그 얘기를 할 단계는 아니다, 이렇게 즉답을 피했잖아요.
그래서 정말 그 얘기가 둘 사이에 오고 갔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나온 건 없습니다마는 일단 지금 이번에 검찰조사를 받았던 내용은 클라라 씨가 이규태 회장측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유발 받을 만한 그런 내용의 대를 했다, 또는 문자를 받았다는 거였는데 경찰조사에서는 성적수치심을 유발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판단을 해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클라라 씨는 절대로 내가 깨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노민우 씨가 SM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요.
[인터뷰]
노민우 씨는 한창 꽃미남 록밴드로 밀었던 트랙스의 멤버였어요. 그래서 굉장히 주목을 받았으나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지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라는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동 중인데 지금 현재 소속사의 대표는 어머니세요.
하지만 과거에는 SM하고 계약관계에 있었는데 7년이 보통 표준 계약서의 약관에 있는 기간이 7년인데 무려 17년간 계약기간이 있었고 여러 가지 불공정한 부분에 대해서 이의제기를 했을 때 SM측에서 모든 활동을 지원을 중단했다라는 게 노민우 씨측 주장이거든요. 거기다 과거에 동방신기 해체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던 사례들을 얘기를 하면서 노민우 씨 또한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SM측이 막았다, 소위 갑질을 했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 TV를 보니까 복면가왕 3주 우승이 FX의 루나로 밝혀졌던데 같은 SM 소속인데 이런 소송들이 잘 풀리고, 그런 훌륭한 인재들을 만들어내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유독 SM이 계약 관련해서 여러 가지 루머가 있다 보니까 SM에서도 스스로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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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의 연예가소식을 정리하고 뒷 이야기를 들어보는 연예가파일입니다. 백현주 기자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배용준 씨가 드디어 결혼을 하는데 저는 발표하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박수진 씨가 연예인이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인터뷰]
데뷔한 지는 오래됐죠. 걸그룹으로 데뷔를 했거든요. 그런데 꾸준하게 활동을 했는데 저희들이 말하는 소위 한방을 날리지 못했기 때문에 나이가 있으시거나 관심이 없는 분들은 잘 몰랐었던 그런 배우이기도 한데요.
2월 초부터 설연휴부터 두 사람이 가까워졌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도대체 왜 100일 만에 프로포즈를 해서 결혼을 결심했을까를 쭉 알아보니까 우선 성격적으로 서로가 원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그래요.
남자에 대해서 이상형, 여자에 대한 이상형이 맞았다고 그러고, 와인을 배용준 씨가 원래 신의 물방울이라는 드라마를 준비할 때부터 와인에 홀릭이 돼서 빠져 있었는데 박수진 씨 같은 경우도 와인을 굉장히 좋아하고 박식하고,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 보니까 얘기가 잘되고 자주 만나게 되고, 그리고 또 같은 소속사에 있던 박서준이라는 배우와 식사 자리를 같이 했던 게 계기가 되면서 아주 쾌속선을 타고 열애에서 결혼까지 가게 된 거죠.
[앵커]
너무 갑작스러운 발표다 보니까 혹시 혼전임신설이 아닌가, 이런 논란도 있었는데 확인을 하셨나요?
[인터뷰]
제가 계속 물어봤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오보를 하는 게 되기 때문에요. 아니, 결혼에 대해서는 오전에 확인전화했던 기자들한테는 밤에 발표를 할지언정 아니라고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임신에 대해서 속도위반설이 정말 짙다, 그러면 내가 오보를 하면 안 되니까 사실여부를 알려달라고 이렇게 대표한테 제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재차 확인해 주었던 게 속도위반, 임신은 아닙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게 소속사의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앵커]
일본팬들이 많잖아요, 배용준 씨가. 일본이 더 반응이 뜨거웠던 것 같아요?
[인터뷰]
거의 제가 듣기로는요, YTN처럼 뉴스를 하는 곳에서 속보를 하면서 정규뉴스를 대신해서 배용준 씨의 결혼소식을 보도를 했다고 그러고요. 또 팬들의 반응이 엇갈렸는데 어떤 분은 정말 자식들 도시락을 싸주는 것까지 잊어버릴 정도로 상실감과 상심이 너무 컸다고 그러고 어떤 분은 마치 아들을 장가 보내는 느낌으로 드디어 우리의 배용준 씨가 결혼을 한다고 하면서 기뻐하는 모습도 있다고 하네요.
[앵커]
가을에 결혼을 한다고요?
[인터뷰]
가을에 결혼을 하는데요. 양가의 허락을 받은 건 맞고요. 상견례는 아직 못했다고 해요. 그래서 장소, 날짜는 정해진 게 없다고 하고요. 일단 9, 10, 11월 석 달 안에는 무조건 결혼을 해야 되기 때문에 날짜도 지금 잡는 중이라고 하고요.
배용준 씨하고 친했던 몇몇 임원분들만 한 열흘 전부터 알았다고 그래요. 발표하기 열흘 전부터. 소위 지라시라고 그러죠, 증권과정보지에 오르내릴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서 파파라찌라든지 지라시 같은 데 오르는 게 싫다고 해서 배용준 씨가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된 거라고 하더라고요.
[앵커]
박수진 씨 저는 잘 알고 있었는데 정찬배 앵커께서 잘 모르신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세대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요.
[앵커]
13살 차이라면서요, 둘의 나이 차이도.
[인터뷰]
네, 13살 차이죠.
[앵커]
박수진 씨 어떤 분인지 정리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인터뷰]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단아한 외모이고요. 성격도 굉장히 주변 사람을 취재해 보니까 모든 사람이 안티가 없더라고요. 자상한 매력이 있다고 그러고, 배용준 씨의 이상형에 딱 부합을 하는 외모예요. 키가 크고요, 몸이 호리호리하고 얼굴이 작고요. 또 거기다가 성격이 좋고, 그래서 이상형에 딱 부합을 한다고 말을 했고요.
걸그룹으로 데뷔를 했지만 꽃보다 남자 이후에는 간간이 드라마에도 얼굴을 보이기도 했었고 제가 광고시장에 대해서 꾹 취재를 해 보니까 의외의 것을 알게 됐어요. 한 제품당 3억원의 광고료를 받으면서 광고를 찍고 있었어요. 1년에 한 6편 정도의 광고를 찍고 있었거든요.
광고시장에서 굉장히 핫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뭐냐하면 이 프로그램 덕분이더라고요. 소위 먹방여신이라고 해서 맛집프로그램에서 오랜 시간 MC 활동을 하면서 대중들과 소통을 했던 덕분에 대중적인 이미지를 더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하더라고요.
[앵커]
황정음 씨, 슈가 출신의. 활약 중인데 남자친구과 헤어졌어요?
[인터뷰]
희비가 엇갈린다, 이렇게 얘기를 하죠. 거기다가 평행이론, 용준용준. 배용준, 김용준 해서요. 같은 걸그룹의 일원이었다가 김용준 씨와 사귀었던 황정음 씨는 헤어지게 됐고 또 배용준 씨를 만나서 박수진 씨는 결혼하게 됐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9년을 그러니까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을 황정음 씨가 SG워너비 김용준 씨하고 공식커플로 사귀었죠. 심지어는 가상 커플 프로그램우리결혼했어요에 같이 출연했을 정도로요. 너무 너무 보기 좋은 커플이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는 아니고, 두 달 전에 헤어졌다고 하는데 이미 지난해부터도 두 사람 사이에는 결별징후가 조금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황정음 씨가 대외적으로 밝힐 때는 내가 촬영하고 지쳤을 때 음식점 예약 좀 해 달라고 했더니 안 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고 했지만 저희들이 봤을 때는 여러 가지가 산재해 있던 갈등들이 있었으나 그거 하나가 표출이 된 계기가 아니었나 이렇게 봅니다. 그런데 워낙 성격이 쾌활하고 낙천적이고, 성격이 좋다 보니까 굉장히 이별에 대해서도 아프지 않게 자신 스스로가 밝히는 그런 모습이에요.
[앵커]
또 하나의 열애설이 있었어요. 소녀시대 멤버 써니 씨와 서인국 씨가 있었는데 본인들은 아니라고 부인했다고요?
[인터뷰]
정말 떠들썩했죠. 소녀시대 정말 제대로 연애시대가 되는구나라고 했는데 아니다라고 내 생일에 생애 첫 열애설이 났다고 써니가 밝혔어요. 어떤 이야기였냐면 서인국 씨가 이비인후계가 안 좋아서 입원을 하게 됐을 때 써니 씨가 밤새도록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했었다.
거기에 대해서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양측이 일단 공식적으로 아니라고 했어요. 그런데 또 중요한 것은 서인국 씨측에서는 편도선이 안 좋아서 이비인후과에 갔던 것은 맞지만 연예는 아니다, 두 사람은 선후배일 뿐이라고 했어요.
[앵커]
그런가 하면 서세원 씨가 부인 서정희 씨와 폭행혐의요. 결국 유죄가 선고가 됐어요. 그런데 유죄기는 유죄인데 이게 또 집행유예로 나오다 보니까 좀 부족한 게 아니냐고 지적을 하는 분들도 있고요. 그 장면만 봤을 때. 엘리베이터에서 질질 끌려가는 모습을 봤을 때...
[인터뷰]
워낙 충격이었잖아요. 그래서 법감정 하고 대중들의 감정하고 이렇게 다른 것인가 온도차가 이렇게 커도 되는 것이냐. 이런 말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제가 법조계에 계신 분들을 쭉 취재해 보니까 결코 가벼운 거는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하지만 저희들이 봤을 때는 이거는 정말 실형까지 갈 수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예측을 했었는데 집행유예가 나왔죠.
실형 6월에 집행유예 2년 나왔는데 그때 당시 법정에 있었던 그 사람들의 전언에 따르면 서세원 씨측의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박수를 치는 모습이었다는 전언이 있었어요. 그러면 서세원 씨측에서는 더 무거운 처벌을 기다리고 있었다가 집행유예가 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게 아닌가, 이렇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앵커]
그렇죠. 왜냐하면 실형이 돼서 감옥에 가는 것과 집행유예가 나오는 거는 다르죠.
[인터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앵커]
게다가 이혼소송이 진행 중이죠?
[인터뷰]
별도로 진행중이죠. 거기다가 양측이 항소를 할지 여부에 대해서 아직 며칠 남았거든요, 다음 주 초까지는요. 그래서 그걸 좀 지켜보고 있는데 한 종편프로그램에서 서정희 씨하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거기에서 나온 말로는 서세원 씨에 대한 선고 얘기를 듣고 어땠느냐 했을 때 내가 그때 차라리 용기 있게 죽었어야 했다는 말을 했다고 해서 서정희 씨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구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앵커]
재판 결과에 서정희 씨 입장에서는 약하다고 생각을 하는 거군요.
[인터뷰]
그랬나봐요.
[앵커]
배용준 씨와 같은 소속사였죠. 김현중 씨가 입대를 했는데요.그동안 구설에도 많이 올랐죠.
[인터뷰]
전 여자친구죠, 이미 작년에도 폭행을 했다, 갈비뼈가 몇 개 부러졌다는 논란도 있었고요. 이후에 사과를 했다고 하기도 했었고, 그런데 또 임신 여부에 대해서 지금 현재 임신중이다.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게 아니었느냐. 이런 얘기도 했는데 재결합은 요원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전 여자친구 최 모 씨가 지난해에도 김현중 씨의 폭행으로 인해서 아이를 임신했는데 유산을 했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정신적인 손해로 굉장히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했어요.
그런데 또 뒤늦게 밝혀진 내용은 뭐냐하면 지난해 임신과 유산을 주장하면서 김현중 씨에게 6억원의 합의금을 받았다라는 게 뒤늦게 밝혀지면서 만에 하나 그때 합의금을 받고도 또 16억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하면서 그때의 합의금을 들춰낸 거라면, 그렇게 되면 김현중 씨가 계속 구석으로 몰렸던 것이 반전이 될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김현중 씨가 때린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사실로 남아 있기 때문에요. 폭행은 남아 있기 때문에 임신 여부에 대해서는 물론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에 대한 처신에 있어서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그런 잘잘못들에 대해서는 구분을 짓는다고 하더라도 김현중 씨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여자친구를 잘 만났어야 되는데요.
[인터뷰]
정말 젊었을 때 호기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큰 아픈 상처로 남았죠.
[앵커]
그렇게 팬들한테 실망감을 안겨준 게 미안해서인지 손편지를 썼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그리고 또 한류스타답게 우리나라 팬분들뿐만 아니라 군대에 가는 김현중 씨를 위해서 해외 팬분들이 많이 왔잖아요. 거기다가 결혼발표한 배용준 씨가 마중을 갔는데요. 내가 많은 부담감, 빚을 안고 가는 기분이다, 2년 동안 군복무를 착실히 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 나겠다.
[앵커]
지금 손편지가 나오고 있는데요.
[인터뷰]
정말 생각보다 글씨도 차분차분하게 잘 써내려갔더라고요.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자책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라고 하는데 제가 취재를 했을 때도 실제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요. 김현중 씨 주변에서도 자꾸 이런 식으로 불거지다 보면 연예계 생활이 사지가 꽁꽁 묶이는 게 아니냐고 우려를 했을 때 김현중 씨가 그런 얘기를 했대요.
스스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뉘우치고 있다고 하면서 연예계 생활에 대한 미련은 없다. 내가 그런 것 때문에 작위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다라고 하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고 합니다.
[앵커]
난방열사 김부선 씨요. 당당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그래서 한때 팬들도 더 늘어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명예훼손 혐의로 또 벌금형을 선고 받았어요?
[인터뷰]
아마 기억하실 거예요. 2013년경 한 종편의 유명프로그램에 나와서 고 장자연 씨 그때 당시 소속사 대표로부터 자신이 대기업의 임원과 관련된 어떤 성상납과 비슷한 그런 자리에 불려 나갈 뻔 했었다. 이런 과거경험담을 털어놓은 적이 있거든요.
[앵커]
성접대를 강요 당했었다.
[인터뷰]
그게 정확한 표현이죠. 그런데 그런 식의 발언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김 모 대표가 나를 두고 한 얘기고, 그때 당시 그런 일은 절대 있지 않았다, 이건 허위사실이다. 명예훼손이다라고 하면서 고소를 했어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김부선 씨는 나는 당신을 지칭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라고 하면서 그 내용을 또 올렸었거든요.
하지만 그런 내용들은 반영이 안 된 걸로 보이고요. 결국은 그 부분에 있어서 유죄가 인정이 돼서 벌금형을 받게 된 겁니다.
[앵커]
그러니까 그 말 자체가 사실여부를 떠나서 그 얘기를 자기가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었던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인터뷰]
입증말 만한 증거도 뚜렷하지 않았고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게 대외적으로 밝혀졌을 때는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앵커]
그렇죠, 왜냐하면 지금 한창 이게 이쪽 사람 얘기가 되고 있는데요. 나도 당했다고 그러면 당연히 그 회사에 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인터뷰]
그래서 김 대표가 주장했던 거는 당신이 제3자 누구를 했다고 하지만 그건 분명히 나를 지칭한 것이 분명하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던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지금 김부선 씨 같은 경우에는 항소의 의지는 없다고 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실망. 이런 것들을 표출하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계속해서 김부선 씨를 떠나지 않는 것 같아서 시원시원한 멘트를 잘하시잖아요. 솔직담백한 분이기도 하고 그래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앵커]
송사에 너무 많이 얽매이는 그러니까 연루가 되는.
[인터뷰]
너무 솔직해서 문제였던 것 같아요.
[앵커]
하나만 더 살펴보도록 하죠. 클라라, 한동안 좀 떠들썩 했던 분이요. 그리고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 지금 계속 소송도 하고 있고 검찰 소환해서 조사도 받고 있는데 로비스트로 키워줄게, 이렇게 했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된 겁니까?
[인터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한 번 다루었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클라라 씨의 주변 사람들은 그런 얘기를 했었다고 하더라고 증언을 했어요. 하지만 클라라 씨에게 직접 물었을 때 지금 내가 이 처지에서 그 얘기를 할 단계는 아니다, 이렇게 즉답을 피했잖아요.
그래서 정말 그 얘기가 둘 사이에 오고 갔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나온 건 없습니다마는 일단 지금 이번에 검찰조사를 받았던 내용은 클라라 씨가 이규태 회장측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유발 받을 만한 그런 내용의 대를 했다, 또는 문자를 받았다는 거였는데 경찰조사에서는 성적수치심을 유발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판단을 해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클라라 씨는 절대로 내가 깨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노민우 씨가 SM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요.
[인터뷰]
노민우 씨는 한창 꽃미남 록밴드로 밀었던 트랙스의 멤버였어요. 그래서 굉장히 주목을 받았으나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지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라는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동 중인데 지금 현재 소속사의 대표는 어머니세요.
하지만 과거에는 SM하고 계약관계에 있었는데 7년이 보통 표준 계약서의 약관에 있는 기간이 7년인데 무려 17년간 계약기간이 있었고 여러 가지 불공정한 부분에 대해서 이의제기를 했을 때 SM측에서 모든 활동을 지원을 중단했다라는 게 노민우 씨측 주장이거든요. 거기다 과거에 동방신기 해체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던 사례들을 얘기를 하면서 노민우 씨 또한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SM측이 막았다, 소위 갑질을 했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 TV를 보니까 복면가왕 3주 우승이 FX의 루나로 밝혀졌던데 같은 SM 소속인데 이런 소송들이 잘 풀리고, 그런 훌륭한 인재들을 만들어내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유독 SM이 계약 관련해서 여러 가지 루머가 있다 보니까 SM에서도 스스로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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