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만 배로 가격 뛴 그림 '굴비'

30년 동안 만 배로 가격 뛴 그림 '굴비'

2015.05.26.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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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 점을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30년 동안 무려 만 배로 가격이 뛴 그림이 있습니다.

화면 보실까요?

1962년 고 박수근 화백이 그린 유화 '굴비'는 1970년엔 2만 5,000원에 팔렸습니다.

이후 2002년 5월 박수근 화백이 '이달의 문화 인물'로 지정됐을 때 ‘굴비'의 가격은 2억 5,000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처음 유화 '굴비'를 선물받은 사람은 이 그림이 인물화가 아니라서 실망했다고 합니다.

인생은 알 수 없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하는데요,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만큼 매순간 최선을 다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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