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티켓 할인 291개 공연 본격 시행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공연계 활성화를 위한 '원 플러스 원' 티켓 할인 제도가 291개 공연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갑니다.

장르별로 연극 140개, 뮤지컬 50개, 음악공연 64개에 티켓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티켓 한 장을 사면 한 장을 더 얻을 수 있는 50% 할인 혜택이며, 1명당 1회 공연 총 4장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대상 공연은 뮤지컬 '빨래'와 '아리랑' '맨오브라만차' '난타', 연극 '라이어 2, 3' 동요콘서트 구름빵' 등이 포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부터 99개 작품을 미리 선정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왔습니다.

다음 달에 추가 작품 공모를 실시해 2차 할인 대상 공연들을 지정해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