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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하고 뒷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연예가파일입니다.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주 연예계는 이분 소식이 거의 블랙홀처럼 빨아들였지 않나 싶습니다. 바로 신은경 씨인데요. 신은경 씨는 사실 지난 소속사와의 채무문제로 시작이 됐는데 엄마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사건의 발단 과정이 어떻게 됩니까?
[인터뷰]
지금 사실 소속사 문제는 뭐였냐면 최근 10월에 소속사를 옮겼다고 보도가 나왔고 최근 에 전 소속사측에서는 지금 돈을 못 받은 정산 부분에 대한 문제라기보다도 불명예스러운 것들을 좀 자리잡고 싶다, 되찾고 싶다 이런 취지로 공개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10억원이 넘는 신은경 씨의 사채빚을 연대보증을 서면서 갚아가고 있었고 신은경 씨가 1억원 정도 해외여행까지 다니는 것까지 감당했는데 도의적으로나 모든 것에 이거는 공인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 그것도 아픈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이미지까지 있는 여배우의 삶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해서 공격을 한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최근 들어서 거기에 대한 어떤 것이 잘잘못이 나오기도 전에 엄마의 자질 논란까지 보태진 겁니다.
사실 신은경 씨 아들이 있는데 12살이에요, 지금. 뇌수종을 앓고 있고 거인병 투병까지 앓고 있어서 장애 1급이라는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신은경 씨의 전 시어머니죠. 2007년에 이혼을 했으니까요. 전 시어머니와 한 매체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혼하고서 지금까지 두 차례 정도밖에 아이를 찾아온 적이없다. 그것도 짧은 만남밖에 이뤄지지 않았다. 연락처도 잘 모르고 있고 3년 전부터는 연락도 잘 안 된다 신은경 씨하고는.
이렇게 얘기를 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았던 전 소속사와의 금전적인 문제라고 한다면 그건 어떻게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법원에서 판결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라고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자식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만큼. 왜냐하면 한 토크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서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가 10개월 이후에 뇌수종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2년간은 포기를 못해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매일다니다시피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너무나도 충격을 받았고, 제가 취재를 해 봤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신은경 씨를 보면 굉장히 활달하고 아픈 과거가 있지만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의심이 많이 가는 대목들이 많아서 집 근처에 계신 이웃분들에게 취재를 해 봤더니 일단 목격자분들에 따르면 아이와 함께 있는 동반한 모습은 수년간 함께 이웃으로 있어도 본 적은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정말 아들을 방치했는지 언론에서 정말 동정플레이를 했는지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건데 아이 친권, 양육권은 누가 가지고 있는 거죠?
[인터뷰]
전 시어머니측에서 얘기하기로는 친권, 양육권 모두 신은경 씨가 요구해서 가지고 있다라는 이야기였는데.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밝혀진 내용으로는...
[인터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찾으러 오고 있지 않다. 연락도 잘 안 되고 있다. 그나마 신은경 씨의 남동생이 인간적이어서 연락이 잘 안 되거나 양육비가 필요할 때 연락을 하면 양육비를 조금 조금 보내주고 있다까지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나왔죠.
[앵커]
그러면 당시 이혼사유가 어떤 거였나요?
[인터뷰]
원래는 신은경 씨의 전 남편분이 굉장히 잘생기셨어요. 배우를 뺨친다 표현을 하는데 멀리서 걸어오면 후광이 비칠 정도로 잘생겼다라고 얘기를 했었고 잘생겼는데다가 잘사는 아들이고, 또 매니지먼트쪽에서는 굉장히 능력 있는 능력남. 2001년에 두 사람이 만났고요. 조폭마누라라는 영화를 촬영할 때 각목으로 액션신을 찍다가 파편같은 게 눈에 들어가서 실명 위기에 놓여있을 때 지방촬영장까지 전 남편분이 와서 난리를 치고 이래서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이 대두되기도 했었거든요. 그 이후 2003년에 결혼을 했고요.
결혼을 하고 나서 사업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신은경 씨의 주장에 따르면 두사람의 신뢰관계가 그때 깨졌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신은경 씨 몰래, 동의 없이 인감을 가지고 나가서 빚을 지고 그 채무를 지금까지 감당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여론이 신은경 씨가 불쌍하구나. 이렇게 쏠려 있으면서 활동에 많은 힘을 실어줬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앵커]
그러니까 전 남편과의 돈 문제도 아직은 해결되지 않은 걸로 저희가 봐야 될 것 같습니까?
[인터뷰]
신은경 씨 입장에서는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죠.
[앵커]
전 소속사에 이어서 전전 소속사에서도 신은경 씨에 대해서 폭로를 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비슷한 레파토리예요. 증빙서류 같은 것들도 법원에 제출했던 자료들 같은 것도 언론에 공개를 했는데 돈 문제에 대해서 정산이 아직까지도 신은경 씨에게 받아야 할 돈이 있는 것으로 얘기를 한 데다가 신은경 씨가 2000만원 정도를 들여서. 그러니까 전전 소속사에 있을 때 2000만원 정도를 들여서 하와이를 가게 됐을 때도 그비용을 소속사에서 대준 것으로 주장을 했고.
또 아이 부분에 대해서 전 시어머니가 무책임하게 방치한 방치한 엄마다라는 주장을 하는데 마치 보태주는 것처럼 이태원쪽에 살고 있을 때 집에 갔을 때 아이의 방은 없었다. 매니저 방은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아이의 방은 없었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인터뷰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지금 신은경 씨가 진실을 무엇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니까 더 이상 침묵하는 상황으로는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앵커]
아직까지 신은경 씨측에서 나온 반응은 없는 거죠?
[인터뷰]
반응은 뚜렷이 없고요. 어머니, 친정 엄마의 입을 통해서 아이를 방치했다는 그 논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힐 것이다, 조만간. 입장 정리를 하고 있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요. 신은경 씨 어머니가 됐든 신은경 씨가 됐든 시간이 많이 끌어지는 것은 좋지 않은 것으로 상황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하루빨리라도 입장이 나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전 소속사와 전전 소속사에 대한 채무관계와 비정한 엄마 논란까지 신은경 씨를 둘러싼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또 논란에 휩싸인 가수가 있습니다. DJ DOC의 김창렬 씨인데 전 소속가수와 폭행도 했고 갈취까지 했다는 게 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민사소송은 민사소송대로 진행이 되고 있고요. 폭행과 관련해서도 또 경찰에 고소를 했기 때문에 조사가 지금 이뤄지고 있거든요. 어떤 경우냐 하면 원래 김창렬 씨가 원더보이즈라는 남성 아이돌이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양성을 했었는데 2011년에 연습생 계약을 했고, 2012년에 첫 음반이 나왔는데….
뒤늦게 원더보이즈 멤버 중 한 명인 김태현이라는 멤버가 김창렬 씨에게 2012년 무렵에 고깃집에서 내가 맞았다.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일방적으로 맞았고 목격자들도 많이 있고 또 2011년 연습생이었던 신분으로 내가 3000만원 정도의 월급이라는 표현을 그 친구가 했습니다. 김태현 씨라는 분이. 내 월급 3000만원 정도 갈취를 당했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요. 그런 폭행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김창렬 씨가 조사를 다음 주에 받아야 하는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 지금 문제는 계약건과 관련된 문제예요.
김창렬 씨 측에서는 아직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독자노선을 걷고 싶어하는 멤버들을 고려해서 알았다, 그럼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용납은 하는데 남아있는 책임은 다 해라라는 취지로 8억 4000만원 정도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그러고요. 그런데 그 소송이 지난 4일이죠. 2차 공판이 있었거든요. 2차 공판이 있는 무렵에 폭행과 횡령 등등에 대해서 원더보이즈 일부 멤버들이 고소를 하게 된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8억 4000만원도 금액은 크구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겠습니다마는 그렇게 바라보면서 어떻게 귀결이 될까, 법원에서, 궁금해하고 있는데. 지금 폭행을 당했다. 2012년 건을 가지고 들고 나오면서 이 멤버가 임플란트라든지 정신적인 손해배상 취지로 2억원을 맞고소를 하게 된 상황이니까 맞소송이 되는 양상이 펼쳐지는 거죠. 어떻게 지금 될지에 대해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결혼소식을 전해 준 배우가 있었습니다. 이희준 씨죠. 어떤 배우입니까?
[인터뷰]
유나의 거리라고 해서 지난해 이맘때 참 많은 어르신분이 좋아하기도 했고 전우치에도 나왔었고, 이분 같은 경우에는 직장의 신에서 아마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최근에 지난 여름에 지인을 통해서 만났던 모델분하고 결혼을 할 것이다라고 발표를 했는데 사실 내년 4월에 갑자기 결혼 발표가 나오니까 속도위반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참 많으신데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세요. 그런데 요즘은 속도위반이라고 해도 막 흉보시는 분들 없으니까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다마는 아무튼 두 사람은 아니라고 하고요.
예비신부가 이혜정 씨인데 이분이 프로농구단에서도 활동을 했었고요.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활동을 했었던 농구선수 출신 모델이에요. 그래서 이혜정 씨하고 여러 면에서 잘 맞아서, 성격도 맞고 그래서 앞날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내년 4월에 결혼을 하는데 비공개 결혼을 할 거다. 이렇게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런 반면에 또 이혼 소송 중인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나훈아 씨인데. 이혼을 하고 싶지 않은 걸까요?
[인터뷰]
나훈아 씨는 하고 싶지 않다고 계속 주장을 하고 있고요.
[앵커]
같은 분이랑 두 번째 재판이 진행중인 거죠?
[인터뷰]
왜냐하면 아내 정 씨 같은 경우에는 2011년에 이혼소송을 냈다가 2013년에 법원에서 이걸 기각을 했어요. 이유가 뭐냐하면 별거기간이 길지만 파탄의 사유를 충분히 볼 수가 없고. 또 부정행위를 의심했지만 부정행위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라고 해서 더 고려해서 잘 살아봐라라는 취지로 기각이 됐는데 달라지는 게 없으니까 아내분이 다시 이혼소송을 내셨거든요.
그래서 지난 8월과 9월경에 조정이 있었으나 이혼조정도 실패를 하게 됐죠. 그렇게 되면서 정식재판에 회부가 된 건데 어제였죠. 첫 공판이 있었거든요. 역시 달라진 게 없습니다. 나훈아 씨는 나는 살 거다. 그리고 아내분은 살 수 없다인데.
[앵커]
연락이 좀 원활하게 닿지 않는 것으로 언론을 통해서 알고 있었잖아요.
[인터뷰]
연락도 원활히 안 되는 데다가 이혼의 의지가 없으면 살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일단은 한 지붕 아래에서 자꾸 보면서라도 극복해야 되는데 내가 아내의 이름으로 부동산 명의를 돌려줬다, 아내에게 돈을 내가 생활할 수 있게 줬다, 이렇게 나훈아 씨 측근을 통해서 얘기는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비단 돈만 갖고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신적인 부분, 또 자녀들이 있으면 자녀를 키우고 출가시키는 부분, 많은 것들이 남편이해야 될, 아내가 해야 할 몫이 있는데 아무튼 그것이 같이 병행되지 않으면서 나훈아 씨는 같이 살겠다는 주장만 하고 있으니까. 내막을 저희가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렇게 봤을 때는 그러면 재산분할 같은 것이 하기 싫어서 자꾸만 저렇게 이혼을 안 하겠다는 건가..
[앵커]
저작권 수입 때문에.
[인터뷰]
어마어마하잖아요.
[앵커]
정 씨 변호인측이 분할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있었어요. 자꾸만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거든요. 그러면 활동에 나섰으면 좋겠는데 제가 취재하다 보니까 취재원마다 다른 얘기를 합니다.
한쪽 취재원은 나훈아 씨는 이제는 노래를 안 하겠다고 선언을 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최근에 만났던 다른 취재원은 조만간 다른 노래로 나올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단 말이죠. 어떤 취재가 맞는지 제가 또 취재를 하면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다음에 꼭 그 소식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싸이 씨가 오랜만에 앨범을 냈습니다.
[인터뷰]
반응 좋아요. 젠틀맨 때는 강남스타일보다 못한 것 아니야 라면서 이상한 슬럼프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독특한 게 뭐냐하면 내수용하고 수출용으로 나눴어요. 나팔바지가 내수용이라면 대디가 수출용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2천만 조회수를 넘어가면서 역시 싸이로구나, 이런 걸 보여줬는데 강남스타일 이후에.
저 자리에서 얘기했던 게 뭐냐하면 강남스타일 이후에 강남을 잘 안 간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을 정도로 옛날에는 노래 만드는 게 쉬웠는데 요즘에는 너무 어렵다. 그러니까 중압감이 좀 컸나 봐요. 그런데 7집으로 돌아온 싸이를 놓고 AP통신, 로이터통신, ABC방송국 등등 정말 앞다퉈서 보도를 하고 있거든요.
[앵커]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네요.
[인터뷰]
그런데 싸이 씨는 겸손한 얘기를 했던 게 뭐냐하면 빌보드차트 재진입을 기대를 안 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연예계 일은 항상 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앵커]
음반 제목이 독특해요. '7집 싸이다'
[인터뷰]
뭐야, 이거 알고 봤더니 7집 싸이다인데 패션도 보이고 뮤직비디오에 하지원 씨도 있고 그래서 반가운 얼굴들하고 노력 끝에 나왔구나라고 해서 좋은 활동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음원차트에서도 거의 싸이 씨의 음악들이 상위권에 진입해 있더라고요.
[인터뷰]
그 안에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모든 곡이 차트 진입이 돼 있으니까 젠틀맨보다는 더 파급력을 보여준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앵커]
강남스타일을 능가하는 어떤 그런 흥행이 됐으면 좋겠네요.
[인터뷰]
맞습니다.
[앵커]
대중문화 소식 백현주 기자와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하고 뒷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연예가파일입니다.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주 연예계는 이분 소식이 거의 블랙홀처럼 빨아들였지 않나 싶습니다. 바로 신은경 씨인데요. 신은경 씨는 사실 지난 소속사와의 채무문제로 시작이 됐는데 엄마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사건의 발단 과정이 어떻게 됩니까?
[인터뷰]
지금 사실 소속사 문제는 뭐였냐면 최근 10월에 소속사를 옮겼다고 보도가 나왔고 최근 에 전 소속사측에서는 지금 돈을 못 받은 정산 부분에 대한 문제라기보다도 불명예스러운 것들을 좀 자리잡고 싶다, 되찾고 싶다 이런 취지로 공개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10억원이 넘는 신은경 씨의 사채빚을 연대보증을 서면서 갚아가고 있었고 신은경 씨가 1억원 정도 해외여행까지 다니는 것까지 감당했는데 도의적으로나 모든 것에 이거는 공인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 그것도 아픈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이미지까지 있는 여배우의 삶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해서 공격을 한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최근 들어서 거기에 대한 어떤 것이 잘잘못이 나오기도 전에 엄마의 자질 논란까지 보태진 겁니다.
사실 신은경 씨 아들이 있는데 12살이에요, 지금. 뇌수종을 앓고 있고 거인병 투병까지 앓고 있어서 장애 1급이라는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신은경 씨의 전 시어머니죠. 2007년에 이혼을 했으니까요. 전 시어머니와 한 매체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혼하고서 지금까지 두 차례 정도밖에 아이를 찾아온 적이없다. 그것도 짧은 만남밖에 이뤄지지 않았다. 연락처도 잘 모르고 있고 3년 전부터는 연락도 잘 안 된다 신은경 씨하고는.
이렇게 얘기를 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았던 전 소속사와의 금전적인 문제라고 한다면 그건 어떻게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법원에서 판결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라고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자식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만큼. 왜냐하면 한 토크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서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가 10개월 이후에 뇌수종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2년간은 포기를 못해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매일다니다시피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너무나도 충격을 받았고, 제가 취재를 해 봤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신은경 씨를 보면 굉장히 활달하고 아픈 과거가 있지만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의심이 많이 가는 대목들이 많아서 집 근처에 계신 이웃분들에게 취재를 해 봤더니 일단 목격자분들에 따르면 아이와 함께 있는 동반한 모습은 수년간 함께 이웃으로 있어도 본 적은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정말 아들을 방치했는지 언론에서 정말 동정플레이를 했는지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건데 아이 친권, 양육권은 누가 가지고 있는 거죠?
[인터뷰]
전 시어머니측에서 얘기하기로는 친권, 양육권 모두 신은경 씨가 요구해서 가지고 있다라는 이야기였는데.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밝혀진 내용으로는...
[인터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찾으러 오고 있지 않다. 연락도 잘 안 되고 있다. 그나마 신은경 씨의 남동생이 인간적이어서 연락이 잘 안 되거나 양육비가 필요할 때 연락을 하면 양육비를 조금 조금 보내주고 있다까지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나왔죠.
[앵커]
그러면 당시 이혼사유가 어떤 거였나요?
[인터뷰]
원래는 신은경 씨의 전 남편분이 굉장히 잘생기셨어요. 배우를 뺨친다 표현을 하는데 멀리서 걸어오면 후광이 비칠 정도로 잘생겼다라고 얘기를 했었고 잘생겼는데다가 잘사는 아들이고, 또 매니지먼트쪽에서는 굉장히 능력 있는 능력남. 2001년에 두 사람이 만났고요. 조폭마누라라는 영화를 촬영할 때 각목으로 액션신을 찍다가 파편같은 게 눈에 들어가서 실명 위기에 놓여있을 때 지방촬영장까지 전 남편분이 와서 난리를 치고 이래서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이 대두되기도 했었거든요. 그 이후 2003년에 결혼을 했고요.
결혼을 하고 나서 사업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신은경 씨의 주장에 따르면 두사람의 신뢰관계가 그때 깨졌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신은경 씨 몰래, 동의 없이 인감을 가지고 나가서 빚을 지고 그 채무를 지금까지 감당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여론이 신은경 씨가 불쌍하구나. 이렇게 쏠려 있으면서 활동에 많은 힘을 실어줬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앵커]
그러니까 전 남편과의 돈 문제도 아직은 해결되지 않은 걸로 저희가 봐야 될 것 같습니까?
[인터뷰]
신은경 씨 입장에서는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죠.
[앵커]
전 소속사에 이어서 전전 소속사에서도 신은경 씨에 대해서 폭로를 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비슷한 레파토리예요. 증빙서류 같은 것들도 법원에 제출했던 자료들 같은 것도 언론에 공개를 했는데 돈 문제에 대해서 정산이 아직까지도 신은경 씨에게 받아야 할 돈이 있는 것으로 얘기를 한 데다가 신은경 씨가 2000만원 정도를 들여서. 그러니까 전전 소속사에 있을 때 2000만원 정도를 들여서 하와이를 가게 됐을 때도 그비용을 소속사에서 대준 것으로 주장을 했고.
또 아이 부분에 대해서 전 시어머니가 무책임하게 방치한 방치한 엄마다라는 주장을 하는데 마치 보태주는 것처럼 이태원쪽에 살고 있을 때 집에 갔을 때 아이의 방은 없었다. 매니저 방은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아이의 방은 없었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인터뷰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지금 신은경 씨가 진실을 무엇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니까 더 이상 침묵하는 상황으로는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앵커]
아직까지 신은경 씨측에서 나온 반응은 없는 거죠?
[인터뷰]
반응은 뚜렷이 없고요. 어머니, 친정 엄마의 입을 통해서 아이를 방치했다는 그 논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힐 것이다, 조만간. 입장 정리를 하고 있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요. 신은경 씨 어머니가 됐든 신은경 씨가 됐든 시간이 많이 끌어지는 것은 좋지 않은 것으로 상황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하루빨리라도 입장이 나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전 소속사와 전전 소속사에 대한 채무관계와 비정한 엄마 논란까지 신은경 씨를 둘러싼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또 논란에 휩싸인 가수가 있습니다. DJ DOC의 김창렬 씨인데 전 소속가수와 폭행도 했고 갈취까지 했다는 게 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민사소송은 민사소송대로 진행이 되고 있고요. 폭행과 관련해서도 또 경찰에 고소를 했기 때문에 조사가 지금 이뤄지고 있거든요. 어떤 경우냐 하면 원래 김창렬 씨가 원더보이즈라는 남성 아이돌이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양성을 했었는데 2011년에 연습생 계약을 했고, 2012년에 첫 음반이 나왔는데….
뒤늦게 원더보이즈 멤버 중 한 명인 김태현이라는 멤버가 김창렬 씨에게 2012년 무렵에 고깃집에서 내가 맞았다.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일방적으로 맞았고 목격자들도 많이 있고 또 2011년 연습생이었던 신분으로 내가 3000만원 정도의 월급이라는 표현을 그 친구가 했습니다. 김태현 씨라는 분이. 내 월급 3000만원 정도 갈취를 당했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요. 그런 폭행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김창렬 씨가 조사를 다음 주에 받아야 하는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 지금 문제는 계약건과 관련된 문제예요.
김창렬 씨 측에서는 아직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독자노선을 걷고 싶어하는 멤버들을 고려해서 알았다, 그럼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용납은 하는데 남아있는 책임은 다 해라라는 취지로 8억 4000만원 정도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그러고요. 그런데 그 소송이 지난 4일이죠. 2차 공판이 있었거든요. 2차 공판이 있는 무렵에 폭행과 횡령 등등에 대해서 원더보이즈 일부 멤버들이 고소를 하게 된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8억 4000만원도 금액은 크구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겠습니다마는 그렇게 바라보면서 어떻게 귀결이 될까, 법원에서, 궁금해하고 있는데. 지금 폭행을 당했다. 2012년 건을 가지고 들고 나오면서 이 멤버가 임플란트라든지 정신적인 손해배상 취지로 2억원을 맞고소를 하게 된 상황이니까 맞소송이 되는 양상이 펼쳐지는 거죠. 어떻게 지금 될지에 대해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결혼소식을 전해 준 배우가 있었습니다. 이희준 씨죠. 어떤 배우입니까?
[인터뷰]
유나의 거리라고 해서 지난해 이맘때 참 많은 어르신분이 좋아하기도 했고 전우치에도 나왔었고, 이분 같은 경우에는 직장의 신에서 아마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최근에 지난 여름에 지인을 통해서 만났던 모델분하고 결혼을 할 것이다라고 발표를 했는데 사실 내년 4월에 갑자기 결혼 발표가 나오니까 속도위반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참 많으신데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세요. 그런데 요즘은 속도위반이라고 해도 막 흉보시는 분들 없으니까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다마는 아무튼 두 사람은 아니라고 하고요.
예비신부가 이혜정 씨인데 이분이 프로농구단에서도 활동을 했었고요.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활동을 했었던 농구선수 출신 모델이에요. 그래서 이혜정 씨하고 여러 면에서 잘 맞아서, 성격도 맞고 그래서 앞날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내년 4월에 결혼을 하는데 비공개 결혼을 할 거다. 이렇게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런 반면에 또 이혼 소송 중인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나훈아 씨인데. 이혼을 하고 싶지 않은 걸까요?
[인터뷰]
나훈아 씨는 하고 싶지 않다고 계속 주장을 하고 있고요.
[앵커]
같은 분이랑 두 번째 재판이 진행중인 거죠?
[인터뷰]
왜냐하면 아내 정 씨 같은 경우에는 2011년에 이혼소송을 냈다가 2013년에 법원에서 이걸 기각을 했어요. 이유가 뭐냐하면 별거기간이 길지만 파탄의 사유를 충분히 볼 수가 없고. 또 부정행위를 의심했지만 부정행위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라고 해서 더 고려해서 잘 살아봐라라는 취지로 기각이 됐는데 달라지는 게 없으니까 아내분이 다시 이혼소송을 내셨거든요.
그래서 지난 8월과 9월경에 조정이 있었으나 이혼조정도 실패를 하게 됐죠. 그렇게 되면서 정식재판에 회부가 된 건데 어제였죠. 첫 공판이 있었거든요. 역시 달라진 게 없습니다. 나훈아 씨는 나는 살 거다. 그리고 아내분은 살 수 없다인데.
[앵커]
연락이 좀 원활하게 닿지 않는 것으로 언론을 통해서 알고 있었잖아요.
[인터뷰]
연락도 원활히 안 되는 데다가 이혼의 의지가 없으면 살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일단은 한 지붕 아래에서 자꾸 보면서라도 극복해야 되는데 내가 아내의 이름으로 부동산 명의를 돌려줬다, 아내에게 돈을 내가 생활할 수 있게 줬다, 이렇게 나훈아 씨 측근을 통해서 얘기는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비단 돈만 갖고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신적인 부분, 또 자녀들이 있으면 자녀를 키우고 출가시키는 부분, 많은 것들이 남편이해야 될, 아내가 해야 할 몫이 있는데 아무튼 그것이 같이 병행되지 않으면서 나훈아 씨는 같이 살겠다는 주장만 하고 있으니까. 내막을 저희가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렇게 봤을 때는 그러면 재산분할 같은 것이 하기 싫어서 자꾸만 저렇게 이혼을 안 하겠다는 건가..
[앵커]
저작권 수입 때문에.
[인터뷰]
어마어마하잖아요.
[앵커]
정 씨 변호인측이 분할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있었어요. 자꾸만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거든요. 그러면 활동에 나섰으면 좋겠는데 제가 취재하다 보니까 취재원마다 다른 얘기를 합니다.
한쪽 취재원은 나훈아 씨는 이제는 노래를 안 하겠다고 선언을 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최근에 만났던 다른 취재원은 조만간 다른 노래로 나올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단 말이죠. 어떤 취재가 맞는지 제가 또 취재를 하면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다음에 꼭 그 소식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싸이 씨가 오랜만에 앨범을 냈습니다.
[인터뷰]
반응 좋아요. 젠틀맨 때는 강남스타일보다 못한 것 아니야 라면서 이상한 슬럼프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독특한 게 뭐냐하면 내수용하고 수출용으로 나눴어요. 나팔바지가 내수용이라면 대디가 수출용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2천만 조회수를 넘어가면서 역시 싸이로구나, 이런 걸 보여줬는데 강남스타일 이후에.
저 자리에서 얘기했던 게 뭐냐하면 강남스타일 이후에 강남을 잘 안 간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을 정도로 옛날에는 노래 만드는 게 쉬웠는데 요즘에는 너무 어렵다. 그러니까 중압감이 좀 컸나 봐요. 그런데 7집으로 돌아온 싸이를 놓고 AP통신, 로이터통신, ABC방송국 등등 정말 앞다퉈서 보도를 하고 있거든요.
[앵커]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네요.
[인터뷰]
그런데 싸이 씨는 겸손한 얘기를 했던 게 뭐냐하면 빌보드차트 재진입을 기대를 안 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연예계 일은 항상 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앵커]
음반 제목이 독특해요. '7집 싸이다'
[인터뷰]
뭐야, 이거 알고 봤더니 7집 싸이다인데 패션도 보이고 뮤직비디오에 하지원 씨도 있고 그래서 반가운 얼굴들하고 노력 끝에 나왔구나라고 해서 좋은 활동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음원차트에서도 거의 싸이 씨의 음악들이 상위권에 진입해 있더라고요.
[인터뷰]
그 안에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모든 곡이 차트 진입이 돼 있으니까 젠틀맨보다는 더 파급력을 보여준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앵커]
강남스타일을 능가하는 어떤 그런 흥행이 됐으면 좋겠네요.
[인터뷰]
맞습니다.
[앵커]
대중문화 소식 백현주 기자와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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