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만나는 발레 명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박물관에서 만나는 발레 명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16.08.12.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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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은 '클래식 스페셜' 세 번째 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

극장 '용' 클래식 스페셜 시리즈는 '박물관에서 즐기는 클래식'을 주제로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클래식을 어렵고 낯설게 여기는 대중들과의 접근성을 높여 쉽고 편하게 호흡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2일과 3일 선보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명작 중 하나로 '고전발레의 교과서', '클래식 발레의 웅장함과 완결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최고의 공연'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하나로, 고전발레사의 불후의 명콤비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우스프티파'의 환상적인 음악과 천재적인 안무가 만나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뤘다.

오는 9월 2일과 3일 선보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명작 중 하나로 '고전발레의 교과서', '클래식 발레의 웅장함과 완결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최고의 공연'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하나로, 고전발레사의 불후의 명콤비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우스프티파'의 환상적인 음악과 천재적인 안무가 만나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뤘다.

12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마스터피스 발레이면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입증해왔다. 형식미의 절정을 보여줘 무용수들에게는 고난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을 요구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의 멜로디가 너무 익숙해 식상하다고 느끼는 관객, 발레가 처음인 관객 모두에게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색다른 선율로 신선한 감동을 전하고, 귀족적이며 화려한 유럽풍 무대와 무용수들의 우아한 몸짓이 아름다운 환상동화로 이끈다.

마녀의 저주로 깊은 잠에 빠진 공주, 수호신 라일락 요정의 마법, 왕자의 진실 된 사랑의 키스로 깨어나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는 고전동화의 러브스토리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를 설레게 한다.

아름다운 군무와 사랑스러운 주역커플의 그랑 파드되(2인무), 동화 속 캐릭터와 여섯 요정의 바리에이션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결혼 축하장면을 빼놓을 수 없다. 가을바람이 불어 올 9월, 꿈과 현실을 잇는 아름다운 환상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극장 '용' 잠자는 숲속의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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