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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피겨 요정' 김연아가 중국 하얼빈에서 치러진 2007-2008 여자 싱글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한 김연아는 뮤지컬 주제곡 '미스 사이공'에 맞춰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였습니다.
김연아는 두 번째 트리플 러츠 동작에서 약간 실수한 것을 제외하고는 시종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연기를 해갔습니다.
점프와 회전, 스핀과 스텝, 그리고 악셀 동작 등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점프의 교과서'라는 별칭답게 완벽한 연기를 이어간 김연아는, 올 시즌 처음 시도한 트리플 루프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표현력에서도 다른 선수를 압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 점수인 122.36점을 얻으며 통합 180.68점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김연아의 우승 점수는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의 177.66점보다 3점이 더 높은 점수입니다.
김연아는 곧 귀국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5차 대회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피겨 요정' 김연아가 중국 하얼빈에서 치러진 2007-2008 여자 싱글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한 김연아는 뮤지컬 주제곡 '미스 사이공'에 맞춰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였습니다.
김연아는 두 번째 트리플 러츠 동작에서 약간 실수한 것을 제외하고는 시종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연기를 해갔습니다.
점프와 회전, 스핀과 스텝, 그리고 악셀 동작 등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점프의 교과서'라는 별칭답게 완벽한 연기를 이어간 김연아는, 올 시즌 처음 시도한 트리플 루프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표현력에서도 다른 선수를 압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 점수인 122.36점을 얻으며 통합 180.68점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김연아의 우승 점수는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의 177.66점보다 3점이 더 높은 점수입니다.
김연아는 곧 귀국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5차 대회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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