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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 선수단, 대회 첫 날, 기다렸던 금빛 물꼬가 터졌습니다.
주인공은 남자유도 60kg급의 최민호 선수입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서봉국 기자!
결승까지 전 경기 연속 한판승으로 일궈낸 정말 화끈한 승리였죠?
[리포트]
지난 대회 아테네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최민호 선수, 두 번째 도전 만에 결국 세계를 메쳤습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민호는 2회전부터 4강전까지 연속 한판승 행진을 벌이면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오스트리아의 파이셔로 올해 유럽챔피언에 오른 만만치 않은 선수였는데요, 최민호는 초반 탐색전에 이어 2분 46초만에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통쾌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최민호선수, 금메달 확정 뒤에 감격의 눈물을 떨구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 직전 발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 후유증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최민호 선수, 지난 2003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2002년 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지난해 세계선수권까지 모두 동메달에 그치면서 '동메달징크스'에 시달렸는데, 이번에 그런 아쉬움도 말끔히 털어버렸습니다.
이번 대회 무엇보다 주특기인 업어치기 등 큰 기술이 무척 돋보였는데, 업어치기로 세 번, 그리고 들어메치기로 두 판, 모두 한판승을 따내면서 이원희 못지 않은 '한판승의 사나이'로 다시 탄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 선수단, 대회 첫 날, 기다렸던 금빛 물꼬가 터졌습니다.
주인공은 남자유도 60kg급의 최민호 선수입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서봉국 기자!
결승까지 전 경기 연속 한판승으로 일궈낸 정말 화끈한 승리였죠?
[리포트]
지난 대회 아테네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최민호 선수, 두 번째 도전 만에 결국 세계를 메쳤습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민호는 2회전부터 4강전까지 연속 한판승 행진을 벌이면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오스트리아의 파이셔로 올해 유럽챔피언에 오른 만만치 않은 선수였는데요, 최민호는 초반 탐색전에 이어 2분 46초만에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통쾌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최민호선수, 금메달 확정 뒤에 감격의 눈물을 떨구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 직전 발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 후유증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최민호 선수, 지난 2003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2002년 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지난해 세계선수권까지 모두 동메달에 그치면서 '동메달징크스'에 시달렸는데, 이번에 그런 아쉬움도 말끔히 털어버렸습니다.
이번 대회 무엇보다 주특기인 업어치기 등 큰 기술이 무척 돋보였는데, 업어치기로 세 번, 그리고 들어메치기로 두 판, 모두 한판승을 따내면서 이원희 못지 않은 '한판승의 사나이'로 다시 탄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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