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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일본에 도착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위한 최종 점검이라면서 최근 왼쪽 부츠를 바꿨고, 곧 오른쪽 부츠도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쿄 김상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캐나다에서 전지 훈련을 해 온 김연아 선수는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지으며 공항을 빠져 나왔습니다.
공항에는 그랑프리의 왕중왕을 가리는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는 김 선수를 보기 위해 수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인터뷰:도쿄 시민]
"김연아 씨 정말 예쁜데 열심히 해주었으면 합니다."
일본에 온 것은 지난 2007년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낸 뒤 2년 만입니다.
이번 대회는 내년 밴쿠버 겨울 올림픽을 위한 최종 점검 차원.
[녹취:김연아, 피겨 스케이트 선수]
"항상 올림픽이 얼마 남았나, 몇 달 남았나 이런 생각했었는데 올림픽 직전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하니까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지난 5차 대회에서 넘어지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연아는 최근 왼쪽 부츠를 바꿨다면서 오른쪽 부츠도 곧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김연아, 피겨 스케이트 선수]
"스케이트는 이번 대회 끝나고 토론토로 돌아가서 곧 바꿀 것 같고요.이번 대회는 왼발만 조금 안좋아서 급히 바꿨기 때문에 (오른발은) 다음주에 (바꿀 예정입니다.)"
김연아는 오는 4일은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5일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지금까지 성적만을 통해 볼 때 김연아 선수의 적수라고 이름을 붙일만 선수는 이번 대회에 없습니다.
이번 대회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일본에 도착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위한 최종 점검이라면서 최근 왼쪽 부츠를 바꿨고, 곧 오른쪽 부츠도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쿄 김상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캐나다에서 전지 훈련을 해 온 김연아 선수는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지으며 공항을 빠져 나왔습니다.
공항에는 그랑프리의 왕중왕을 가리는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는 김 선수를 보기 위해 수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인터뷰:도쿄 시민]
"김연아 씨 정말 예쁜데 열심히 해주었으면 합니다."
일본에 온 것은 지난 2007년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낸 뒤 2년 만입니다.
이번 대회는 내년 밴쿠버 겨울 올림픽을 위한 최종 점검 차원.
[녹취:김연아, 피겨 스케이트 선수]
"항상 올림픽이 얼마 남았나, 몇 달 남았나 이런 생각했었는데 올림픽 직전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하니까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지난 5차 대회에서 넘어지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연아는 최근 왼쪽 부츠를 바꿨다면서 오른쪽 부츠도 곧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김연아, 피겨 스케이트 선수]
"스케이트는 이번 대회 끝나고 토론토로 돌아가서 곧 바꿀 것 같고요.이번 대회는 왼발만 조금 안좋아서 급히 바꿨기 때문에 (오른발은) 다음주에 (바꿀 예정입니다.)"
김연아는 오는 4일은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5일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지금까지 성적만을 통해 볼 때 김연아 선수의 적수라고 이름을 붙일만 선수는 이번 대회에 없습니다.
이번 대회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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