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허벅지 근육 이상...주말 결장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이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이번 주말 경기에 결장합니다.

모나코 구단은 오는 14일 지롱댕 보르도와 정규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 박주영과 후안 파블로 피노가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1일 프랑스 컵대회 16강전에서 허벅지 근육을 다쳐 한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박주영은 지난 7일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박주영의 에이전트는 경기가 끝난 뒤 다시 자기공명영상, MRI 촬영을 한 결과 다쳤던 부위가 아닌 허벅지 안쪽 근육에 이상이 발견됐다면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구단에서 무리하지 말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피노는 허벅지를 다쳐 재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