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녀 고미영 산에 잠들다 [박정헌, 산악인]

철녀 고미영 산에 잠들다 [박정헌, 산악인]

2010.04.27.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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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낭가파르바트 정상에 올랐다 하산길에 추락한 산악인 고미영 씨, 결국 산의 품에 잠들었습니다.

사망이 어제 최종 확인돼 베이스캠프로 시신이 운구됐는데요.

누구보다 8,000여m 등반의 도전과 아픔을 겪어본 등산인들의 안타까움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산악인 박정헌 씨가 전화로 연결돼 있는데요.

박정헌 씨는 에베레스트, k2 같은 8,000m 이상을 일곱 차례에 걸쳐 올랐고. 지난 1997년에는 이번에 고미영 씨의 마지막 등반 일정이 된 낭가파르바트를 오르기도 했습니다.

[질문1]

고미영 씨 일에 대해 산악인으로서 더 안타까울텐데...평소에 친분이 있었습니까?

[질문2]

낭가파르바트에 오르셨죠?

어떤 곳입니까?

고미영 씨와 같은 루트였나요?

[질문3]

추락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하산길이 더 위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4]

사고발생엔 복합적 요인있을 것 같은데 일부에서는 무리한 기록 경쟁에 비롯됐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5]

보통 산악인들이 몇 개의 정상을 올렸냐가 보도의 초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정헌 씨는 '등로주의'를 고집한다고 들었습니다.

'등로주의'가 무엇입니까?

[질문6]

산악계 도전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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