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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아시아 챔피언인 성남 일화가 남미의 벽을 넘지 못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성남은 오늘 새벽 아랍에미리트에서 대회 3-4위전에서 남미 챔피언인 브라질 SC 인터나지오날에게 2-4로 패했습니다.
성남은 중앙 수비 콤비인 주장 사샤와 조병국이 각각 경고누적과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전반 14분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무너지기 시작한 뒤, 전반 종료 전 장석원이 퇴장까지 당하면서 전후반 4골을 내줬습니다.
성남은 그러나 후반 39분과 인저리타임에 몰리나의 연속골로 두 점을 올리며 가까스로 0패를 면했습니다.
성남은 아쉽게 3위를 놓쳤지만 약 23억 원의 4위 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성남은 오늘 새벽 아랍에미리트에서 대회 3-4위전에서 남미 챔피언인 브라질 SC 인터나지오날에게 2-4로 패했습니다.
성남은 중앙 수비 콤비인 주장 사샤와 조병국이 각각 경고누적과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전반 14분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무너지기 시작한 뒤, 전반 종료 전 장석원이 퇴장까지 당하면서 전후반 4골을 내줬습니다.
성남은 그러나 후반 39분과 인저리타임에 몰리나의 연속골로 두 점을 올리며 가까스로 0패를 면했습니다.
성남은 아쉽게 3위를 놓쳤지만 약 23억 원의 4위 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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