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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화제의 '스포츠 인물'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올시즌 프로배구에서 가장 큰 화제는 뭐니뭐니해도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였는데요.
프로배구 출범 이후 줄곤 이어져온 삼성과 현대의 양강구도를 깬 대한항공의 명장 신영철 감독을 김상익 기자가 만났습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는 그래도 우리는 3위를 기억하죠.
그러나 프로스포츠에서 3위는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에도 오르지 못한 관심밖의 순위입니다.
만년 3위의 한을 푼 대한항공의 신영철 감독, 오늘 '만나고 싶었습니다'의 주인공입니다.
[질문]
개막전에 큰 소리는 쳤지만 그래도 그 수확이 정규리그 우승일 줄은 몰랐습니다.
[답변]
(미디어데이에서) 대한항공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공언을 했었거든요.
그 약속을 또 지켰고... (하지만) 이렇게 잘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저희들은 한선수나 김학민, 곽승석, 에반, 또 세터는 세터대로의 역할, 리베로는 리베로대로 자기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정규리그가 가능했지 그렇지 않으면 한 두명이라도 어떻게 됐으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MVP를 누구라고 꼽기보다는 전체가 MVP인데...
[질문]
지는데 익숙했던 선수들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궁금했습니다.
[답변]
열정이 없는 사람은 나하고는 대화할 생각하지 마라 (그랬어요).
첫번째가 변화되는 모습, 생각이거든요. 그리고 다음이 체력이고, 이 두가지 생각과 체력이 됐을때 기술이 따라 오거든요.
[질문]
고공비행하던 대한항공에 3라운드에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답변]
삼성이나 현대한테 졌으면 아마 강팀이니까 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지 말아야 할 팀한테 졌단 말입니다.
또, 그 시점이 우리선수들이 1라운드 2라운드를 잘 나가다보니까 지키자는 마음에 공격적으로 해야하는데 방어적으로 했거든요.
[질문]
소속팀에서의 경질, 선수 구타사건 같은 개인적인 위기도 있었습니다.
[답변]
어차피 우승을 못할 것 같으면 꼴찌를 해서 좋은 선수를 (드래프트에서) 받아 준비하려고 했었고, 임기 1년을 남기고 경질됐습니다.
저한테 좋은 교훈이 됐죠. 사회가 참 냉정하구나 기다려주지 않는구나. 그래서 앞으로는 이기는 경기를 무조건 하겠다. 특히 프로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겠다.
(선수폭행은) 살살 건드렸든 어떻든 간에 제가했던 행위니까... 그런데 LIG 선수들이 저에 대해 알기때문에...사람한테 배신을 당했다는게 마음이 아팠지 기사나고 하는 건 제가 그랬기 때문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질문]
잘 나가는 선배 감독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세터출신입니다.
[답변]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부분이 다른 포지션보다 세터들이 더 뛰어납니다.
김호철 감독님도 세터 출신이고, 신치용 감독님도 세터를 하셨고요.
통계적으로 봤을때 준비를 더 잘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을 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챔프전때는 더 좋은 경기로 팬들한테 보답을 하겠습니다.
꼭 우승을 해보이겠습니다. 화이팅!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화제의 '스포츠 인물'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올시즌 프로배구에서 가장 큰 화제는 뭐니뭐니해도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였는데요.
프로배구 출범 이후 줄곤 이어져온 삼성과 현대의 양강구도를 깬 대한항공의 명장 신영철 감독을 김상익 기자가 만났습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는 그래도 우리는 3위를 기억하죠.
그러나 프로스포츠에서 3위는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에도 오르지 못한 관심밖의 순위입니다.
만년 3위의 한을 푼 대한항공의 신영철 감독, 오늘 '만나고 싶었습니다'의 주인공입니다.
[질문]
개막전에 큰 소리는 쳤지만 그래도 그 수확이 정규리그 우승일 줄은 몰랐습니다.
[답변]
(미디어데이에서) 대한항공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공언을 했었거든요.
그 약속을 또 지켰고... (하지만) 이렇게 잘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저희들은 한선수나 김학민, 곽승석, 에반, 또 세터는 세터대로의 역할, 리베로는 리베로대로 자기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정규리그가 가능했지 그렇지 않으면 한 두명이라도 어떻게 됐으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MVP를 누구라고 꼽기보다는 전체가 MVP인데...
[질문]
지는데 익숙했던 선수들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궁금했습니다.
[답변]
열정이 없는 사람은 나하고는 대화할 생각하지 마라 (그랬어요).
첫번째가 변화되는 모습, 생각이거든요. 그리고 다음이 체력이고, 이 두가지 생각과 체력이 됐을때 기술이 따라 오거든요.
[질문]
고공비행하던 대한항공에 3라운드에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답변]
삼성이나 현대한테 졌으면 아마 강팀이니까 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지 말아야 할 팀한테 졌단 말입니다.
또, 그 시점이 우리선수들이 1라운드 2라운드를 잘 나가다보니까 지키자는 마음에 공격적으로 해야하는데 방어적으로 했거든요.
[질문]
소속팀에서의 경질, 선수 구타사건 같은 개인적인 위기도 있었습니다.
[답변]
어차피 우승을 못할 것 같으면 꼴찌를 해서 좋은 선수를 (드래프트에서) 받아 준비하려고 했었고, 임기 1년을 남기고 경질됐습니다.
저한테 좋은 교훈이 됐죠. 사회가 참 냉정하구나 기다려주지 않는구나. 그래서 앞으로는 이기는 경기를 무조건 하겠다. 특히 프로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겠다.
(선수폭행은) 살살 건드렸든 어떻든 간에 제가했던 행위니까... 그런데 LIG 선수들이 저에 대해 알기때문에...사람한테 배신을 당했다는게 마음이 아팠지 기사나고 하는 건 제가 그랬기 때문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질문]
잘 나가는 선배 감독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세터출신입니다.
[답변]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부분이 다른 포지션보다 세터들이 더 뛰어납니다.
김호철 감독님도 세터 출신이고, 신치용 감독님도 세터를 하셨고요.
통계적으로 봤을때 준비를 더 잘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을 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챔프전때는 더 좋은 경기로 팬들한테 보답을 하겠습니다.
꼭 우승을 해보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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