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날' 4타수 1안타...텍사스 승리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추신수의 날'을 맞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야구장을 찾은 한인 팬들에 화답했습니다.

추신수는 오늘 텍사스 홈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3회말 초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추신수는 9회 시애틀의 마지막 타자가 만든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도 펼쳤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오늘 시즌 첫 이벤트로 추신수의 이름과 등번호 17번이 새겨진 티셔츠 만5천 장을 선착순 배포했습니다.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와 케빈 쿠즈마노프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5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