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판정' 관련 빙상연맹 제소, ISU 접수

'김연아 판정' 관련 빙상연맹 제소, ISU 접수

2014.04.16.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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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불거진 판정 논란에 대해 국제빙상연맹, ISU가 한국 측 제소를 받고 본격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대한빙상연맹은 지난 10일 ISU에 피겨 심판진 구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제소 서류를 보냈고 접수 확인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폴커 발데크 ISU 징계위원장은 "이 사안을 ISU가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인지,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넘겨야 하는지 앞으로 3주 안에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가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에 그치면서 판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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