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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C의 투수 찰리가 프로야구 통산 11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이고, 2000년 송진우 이후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C 선발투수 찰리가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피칭을 이어갑니다.
9회말 LG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되자, 잠실 구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첫 타자 김용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제 남은 아웃카운트는 단 한 개.
마지막 타자 박용택이 받아친 타구를 좌익수 김종호가 잡아내는 순간, NC 선수단은 모두 그라운드로 뛰쳐 나와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한 찰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넵니다.
찰리는 대기록의 기쁨을 팀 동료들과 함께 만끽했습니다.
[인터뷰:찰리 쉬렉, NC 다이노스 투수]
"저 혼자가 아닌 팀 전체가 만들어낸 기록입니다. 포수 김태군이 좋은 활약을 해줬고, 투수 코치도 이번 주 내내 불펜에서 큰 도움을 줬습니다."
찰리의 노히트노런은 지난 2000년 한화 송진우 이후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33년 동안 11번째, 외국인 투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이뤄낸 노히트노런입니다.
볼넷 세 개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안타성 타구를 막아낸 수비수들의 그림 같은 수비도 대기록을 도왔습니다.
노히트노런으로 시즌 6승째를 거둔 찰리는 평균자책점도 2점대로 낮추며, 2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NC의 투수 찰리가 프로야구 통산 11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이고, 2000년 송진우 이후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C 선발투수 찰리가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피칭을 이어갑니다.
9회말 LG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되자, 잠실 구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첫 타자 김용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제 남은 아웃카운트는 단 한 개.
마지막 타자 박용택이 받아친 타구를 좌익수 김종호가 잡아내는 순간, NC 선수단은 모두 그라운드로 뛰쳐 나와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한 찰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넵니다.
찰리는 대기록의 기쁨을 팀 동료들과 함께 만끽했습니다.
[인터뷰:찰리 쉬렉, NC 다이노스 투수]
"저 혼자가 아닌 팀 전체가 만들어낸 기록입니다. 포수 김태군이 좋은 활약을 해줬고, 투수 코치도 이번 주 내내 불펜에서 큰 도움을 줬습니다."
찰리의 노히트노런은 지난 2000년 한화 송진우 이후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33년 동안 11번째, 외국인 투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이뤄낸 노히트노런입니다.
볼넷 세 개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안타성 타구를 막아낸 수비수들의 그림 같은 수비도 대기록을 도왔습니다.
노히트노런으로 시즌 6승째를 거둔 찰리는 평균자책점도 2점대로 낮추며, 2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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