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칠레 협회장, 카타르 월드컵 경기 새벽 1시 개최 주장

전 칠레 협회장, 카타르 월드컵 경기 새벽 1시 개최 주장

2014.10.21.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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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무더위로 대회 기간을 잡는 단계부터 진통을 겪고 있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새벽 1시에 경기를 개최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 칠레 축구협회장인 하롤드 마인니콜스는 영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후 7시와 10시, 새벽 1시에 경기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월드컵이 개최되는 6~7월 카타르의 한낮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에 이르기 때문에, 국제축구연맹은 월드컵을 겨울에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을 겨울에 개최할 경우 유럽 주요 리그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과도 일정이 겹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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